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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내려간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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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tsandrew] 쪽지 캡슐

2006-03-28 ㅣ No.97325

 

 

 

고향 내려간 친구여 / 하석(2006. 3. 27)


고향 떠나 타관생활 30여년

늘 고향 돌아갈 날 기약했었겠지.


평생의 일 내려놓자마자,

미련없이 훌쩍 낙향한 그대여.


고향이 그리 좋은가,

이 실향객, 고향 돌아간 그대가 부럽구려.


옛 고향친구 정 나누며,

마음 편한 즉, 행복하겠지.


친구여, 몸도 마음도 고향에 와 있으니,

이젠 그대 八友와 더불어, 늘 맑은 즐거움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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