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6년 11월 7일 (토)
(녹)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자유게시판

박여향 형제님께 올립니다 (정정합니다)^^*

스크랩 인쇄

박요한 [johnpark] 쪽지 캡슐

2006-03-30 ㅣ No.97421

서울 주보에 실린 장신부님의 글에 역시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가끔 가끔 어지러운 세속을 떠나신 듯한... 

조용한 명상에 잠기신 듯한....

좋은 글 올려 주시는 박여향 형제님께서도 이렇게 참여해 주셨으니까요.

 

많은 말씀 해 주셨지만 그글 앞뒤 교황님 칙어등에는 아무런 이의 없습니다.

100% 동감하며  보통의 교우님들이 볼 수 없는

성세한 면까지 관찰하시는 하시는듯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감정이 무디지만 올리신 글 중

다음과 같은 말씀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요점이 아닌가 생각하여

제나름대로 발췌하여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혹 실례가 되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대화를 나누는 입장에 형제님을 잘 이해 하지 못하리라는 염려도 있지만

한 신앙안에서 결국은 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고 한 말씀 미련한? 말씀 올려 드립니다.

형제님의 글은 검정색 저는 파란 색입니다.

 

***************************************************

위의 서울 대교구 발표문에 한, 두 차례 언급된 “보수층”이라는 말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평화 공존, 정착이라는 열린 생각을 지니지 않은 체 상대를 적으로만 간주 대화와 타협, 도움 제공의 문을 걸어 잠근 체 과거 냉전시대의 대결 의식에만 사로잡힌 “극우 계층”을 향한 말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

극우 계층과 보통 우측 계층은 어떻게 다른지요?

 

이렇게 열린 공간에서도 반말은 좀 어색합니다.

 

학교에서는 초등학생에게도 존칭을 써야 하는 것이 예의라고 알고 있는데.....

직업이 선생님은 아니신가 봅니다.

 

******************************************

 

민간 단체 특히 교회는 이 같은 교회의 자선, 자비의 정신에 의거하여 같은 형제인 고통 받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향해 "예수(?)께서 가르쳐준 형제애"에 바탕을 두어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한다.

 ***************************************

예수님께서는 그이외에도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걸핏하면 예수"님" 말씀 걸치는 것 좋은 논법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북한의 상황...

앵벌이 자선을 빙자 자신의 희생은 커녕 그런 틈을 타서

청와대에서 축배를 드시며 노대통령을 부활하신

예수"님"에 비유하는  그런 상황은....ㅠㅠ

 

아직 나이 어린 신학생들을 금강산 유람을 시키며 훈련된 북한 주민을 만나게 하며 대단한 민족 화합에 한몫을 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것은 희생을....

나아가서는 순교를 각오해야 하는 우리의 상황에  그다지 옳은 일이 아닌 것으로 여겨 집니다.

 

 이 방법론상에는 이의가 많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

원조 물자가 혜택을 받도록 의도된 계층들에게 잘 전달되었는지, 또는 분배 방식이 투명한지 검증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로 이 역할은 원천적으로 외교적, 행정적 힘, 집행력이 부여된 소속 국가, 해당 국제 기관들이 담당한다. 교회나 민간 단체가 이들 국가나, 국제 기관들에게 분배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요구할 수는 있으나 한 개인이나 민간 단체가 직접 나서 주권을 가진 다른 국가에 강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 교회나 민간 단체들은 능력 안에서 하고픈 원조를 하면 되는 것이다.

 

****************************************

그러니까 앵벌이들이 팔다리가 꺾여 나가도 우리는 현장의 상황이

그러하니 그들 뒤에 있는 조폭들의 상황은 상관할 것 없이

자선만 하면 되는 것인가요??

 

정책적인 면과 신앙적인 면을 나누어 논의를 드렸는데

김태우 형제님의 말씀대로 정부에서는 다각적인 대응을 구사하며

점진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가톨릭 교회에서는 우리 한국의 가톨릭 역사와 같이

근본적인 의미에서 교회의 희생이 필요함은 앞선 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자세한 말씀은 50년을 지나며 선교사를 한분도 파견하지 못했다면 신앙 선조님들께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앞서 올린 윤신부님의 말씀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

 

이 같은 교회와 국가의 역할 구분은 현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1월 25일 발표하신 “하느님은 사랑이시다(Deus Caritas Est)라는 그의 첫 회칙에도 잘 드러나 있다. 이 회칙 후반부 교회의 역할 설명에서 교황님은 ‘이 사회의 선의 구현, 정의 구현 실현은 일차적으로 국가가 진다. 교회의 역할은 국가, 국가 지도자가 이를 잘 실현할 수 있도록 영적 가르침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

이하 교황님 말씀에는 감격스러울 만큼 동의 하는 바임으로

이하 형제님께 더 말씀 드릴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 좁은 소견으로는 북측과 "선의 구현",  "정의 구현", "화해 사랑"등을 주장하시기 이전에

이 게시판에서 여러 교우들과 그것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그것도 이루지 못하면서 내 글에 달린 답변 글에

 

糞?떵어리 치워라!! 하신다면

 

그런 마음자세로 북측과 무었을 이루실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형제님 말씀은 아닙니다마는...

 

(잘못된일 사과하고 정정하는 그런 좋은 화해의 장이 열렸으면 하는 의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서울 주보의 빛과 소금을 주제로한 유익한 논의에 형제님께서 참여해 주시어 감사하며 좋은 대화로 기억 되었으면 합니다.

 

 

PS: 끝으로 앞으로는 열린 계시판임으로 서로 존칭어를 사용하였으면 합니다.

논지에 좀 비낀 말씀이기는 하지만 여러 신부님을 비롯 다양한 교우님들이 보시는 이 게시판에서 기본적인 예의라 생각합니다.

 

논지에 조금 비낀 잔소리... 너그러운 양해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282 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97423 역대기상3:1~24(다윗의 가문) 2006-03-30 최명희
97422 이성우 박사의 "심리적 치유와 영성" 2006-03-30 나현희
97421 박여향 형제님께 올립니다 (정정합니다)^^*|3| 2006-03-30 박요한
97420 성베네딕도 수도원 성소주일 방문 안내 2006-03-30 왜관수도원성소담당
97419 영성체 후 묵상(3월30일)|5| 2006-03-30 정정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