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1일 (금)
(녹)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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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줄수록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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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9-25 ㅣ No.132761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줄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받고 싶은 마음 또한 간절하지만
사랑은 줄 수록 내 눈빛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입니다  
한없이 주고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
시리도록 기다리게 되는
사람이 있다는 거
그건 주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내가 해야할 일이
생기는 것이고
끝없이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내가 일어나

웃어야 할 일이
생기는 것이고
변함없이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내가 다시 내일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것이라 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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