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
(녹)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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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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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9-27 ㅣ No.132806

 

 

끝나지 않을 사랑

죽게 되면 희망과

믿음은 끝나고 만다.
그러나 사랑은 남는다.
사랑은 영원하다.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느님께로 돌아간다.
죽게 되면 생명이 내게 주었던

모든 것을 잃게 되지만
사랑만은 예외이다.
내가 내 생명을 살았던

사랑은 내 안에 있었던

하느님의 생명이다.
사랑만은 우리 존재의

사라지지 않을 핵심요체이다.
이 사랑은 단순히

살아남는 것뿐이 아니라
세세대대로 열매를 맺어나간다.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되면 내 죽음 뒤에

남겨진 사람들에게
“너무 괴로워하지들 말게나.
내 마음 속에 살아계시는

하느님의 사랑이
자네들에게 다가가 위로와

위안을 주실 것이라네.” 라고

말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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