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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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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 사진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은 데스크탑 바탕화면으로 만들어놓고 즐기지만 여태 한번도 바탕화면으로는 사용하지 않았던 사진입니다. 그러고보면 진짜 맘에 드는 사진은 아닌가 봅니다. 항상 보고싶지는 않은 그저 맘에 드는, 그것이 사진이니 다행이지요.
혼자 놀다보니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함께놀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글을 시작했습니다. 여행하면서 맘에 드는 장소에서 한두장 찍는게 전부, 사진에 대해서는 본적도 별로 없고 찍은적도 별로 없지만 이렇게 맘에 드는 사진이 있다는 게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은 어디서 찍은 사진일까요?
혹시 성경에도 나오는 곳인가? 해서 검색을 했는데 단 한글자도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럴리가 없는데, 몇번을 더했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중에 하나인 이곳이 안나오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2년전 세상을 떠난 양희씨가 가끔 저에게 그랬습니다. ‘제발 남의 탓좀 고만하세요’ 여행중에 새로 신고간 운동화가 조금씩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참기가 힘들어 살펴보았더니 네번째 발가락에서 자란 발톱이 그옆에 있는 형님살을 찔러 멍이 들어있었습니다. 저는 새운동화 탓을 한거였지요. “무슨놈의 상표인지 봐야겠어.”
“무슨놈의 검색이!!!” 양희씨가 대신 검색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민수기서 부터 신명기, 여호수아, 사무엘하, 열왕기하, 역대기상, 역대기하, 에즈라, 느혜미아, 유딧, 마카베오상, 마카베오하, 집회서, 예레미아, 신약에서 마태오, 루가, 히브리가 떠올랐습니다.
나는 “여리고”, 양희는 “예리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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