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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절 전 화요일 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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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마치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기 전에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기를 원치 않으시는 것처럼 여전히 전날 아침에 지나갔던 같은 외진 오솔길로 해서 시내로 들어갈 참이다. 성전에는 제물 씻는 못 가까이에 있는 짐승떼 문으로 해서 시내에 들어가면 빨리 가게 된다. 그러나 오늘은 72 명의 제자들 중 여럿이 키드론 개울 부근 다리 앞에서 벌써 기다리고 있다가 암녹색의 올리브나무들 사이로 예수의 주홍빛 옷이 나타나는 것을 보자마자 마주 온다. 그들은 시내로 들어가기 위하여 모인다. 늘 악의를 품은 어떤 사람이 나타나지 않나하고 의심하면서 앞으로 언덕 아래쪽을 바라보는 베드로는 마지막 비탈의 연초록 빛깔 사이에 한 무더기의 마른 잎들이 늘어져서 키드론 개울물 위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본다. 여기 저기 얼룩이 있는 오그라들고 죽어가는 잎이 하나씩 나무에서 떨어져 급류 속에 묻힌다.
하고 베드로가 손으로 마른 나무를 가리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려고 머리를 돌리며 외친다.
'아니! 너희는 내 말에 무화과 나무 한 구루가 말라 죽은 것을 이다지도 경탄하느냐? 너희는 내가 죽은 사람들을 다시 살리고 나환자들을 고쳐주고, 소경들을 보게 하고, 빵을 많아지게 하고, 폭풍우를 가라앉히고 불을 끄고 하는것을 보지 못했느냐? 그런데 무화과 나무 한 그루가 말라 죽었다고 어리둥절해 하느냐?"
그러면서 바르톨로메오가 쉽게 꺾은 가지들을 손가각으로 가루를 만든다.
. "비유도 못 알아듣는 자네는 바볼세" 하고 예수의 사촌 유다가 반박한다 . 예수께서는 가리옷의 유다에게 말씀하시지 않고 모두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전에 준 교훈을 이 시간에 되풀이하는 것이지만, 기도로 무엇이든지 청하면 그것을 얻으리라는 믿음을 가져라. 그러면 그것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기도하기 전에 너희가 어떤 사람에게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우선 용서하고 화해를 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녁부터 새벽까지 그렇게도 많이 너희들을 용서해 주시고 그렇게도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친구로 모시도록 해라."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께서 지혜로우시고 진실을 말씀하시고, 진리와 정의를 빼놓고는 아무것도 어떤 사람도 고려하지 않으시고 하느님의 길을 가르치시며, 선생님께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든지 별로 상관하지 않으시고 사람들을 선으로 인도하시는 데에만 마음을 쓰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니 말씀해 주십시오.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쳐도 됩니까? 아니면 그렇게 하는 것이 불법입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왜 나를 위선적으로 시험하시오? 당신들 중의 어떤 사람은 내가 위선적인 경의로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세금내는데 쓰는 돈 한 닢을 보여 주시오."
"그것은 카리사르의 초상이고 새겨진 글은 그의 이름입니다. 지금 로마 황제인 까이우스 티베리우스 카이사르의 이름이지요"
그러시면서 돈을 당신께 드렸던 사람에게 돌려주신 다음 그들에게 등을 돌리신다. 예수께서는 말을 여쭈어보는 수많은 순례자 가운데 이 사람 저 사람의 말을 들으시고 위로하시며 죄를 사해주시고 병을 고쳐주신다. 시간이 흘러간다.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나오시는데 아마 성문 밖으로 나가셔서, 그 일을 책임진 라자로의 하인들이 가져오는 음식을 드시려고 그러시나보다, 예수께서는 다시 성전에 오셨을 때는 오후이다. 예수께서는 지칠 줄을 모르신다. 병자들 위에 얹으시는 그분의 손에서와 그분께 가까이 오는 수많은 사람에게 개별적인 조언을 주시려고 열리는 그분의 입술에서는 은총과 지혜가 흘러나온다. 예수께서는 그렇게 할 수 없게 되기 전에 모든 사람을 위로해 주시고 모든 사람을 고쳐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벌써 석양 무렵, 사도들은 피로하고 과월절이 가까웠으므로 성전 마당을 오가는 끊임없는 군중의 움직임에 귀가 멍해져서 회랑밑 땅바닥에 앉아있다. 그때에 부자들이 화려한 옷차림으로 판단해서 확실히 부자인 사람들이 지칠줄 모르는 분께로 다가온다. 푹 잠이 들지않은 마태오가 일어나서 다른 사도들을 흔들어 깨운다. "사두가이파 사람들이 선생님을 찾아왔어. 그들이 선생님께 무례한 행위를 하거나 타격을 드리고 또 업신여기려고 하거나 하지 못하게 선생님을 혼자 내버녀두지 말세"
"선생님도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실 것입니까?" 하고 그들은 예수를 시험하려고 묻는다. 그들은 자기들이 유순한 것이 벌써 싫증이 난다. 그들의 원한은 대단해서 그들은 자제할 줄을 모른다.
예수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가 그의 아들들을 위해서 자리 하나를 청한 환상에서 '내 잔에'라는 표현을 네게 지적한 것과 같이, 어제의 환상에서도 ' 이 돌에 부딪히는자는 부서질 것이다. ' 하는 대목에 주의하라고 말하겠다. 번역에는 항상 '위에'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나는 '위에' 라고 말하지 않고 '에'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것은 내 교회의 원수들에 대한 예언이다. 내 교회를 전적으로 반대해서 내 교회에 부딪치는 자들은 교회가 모퉁이돌이므로 부서질 것이다. 이 세상의 역사는 20세기때 내가 말하는 것을 확인한다. 교회를 박해하는 자들은 모퉁이돌에 부딪쳐서 부서진다. 그리고 여전히 살아 있으면서 내 봉사자들에 대하여 적의를 품고 있는 율법학자들과 사두가이파 사람들의 이의를 예방하기 위해 나는 이렇게 말한다.
이 마지막 환상들에, 오늘의 환상 끝에 있는 문구와 같은 복음서에는 없는 문구들이 있고 내가 무화과 나무에 대해서 말하는 대목과 또 다른 대목 같은 복음서에 없는 대목들이 있는 것에 대하여는 복음사가들이 여전히 그 백성에 속하는 사람이었고, 좀 지나친 일체의 충격은 새로 입교한 사람들에게 해로운 과격한 반항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시대에 있었다는 것을 그 사람들이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그들이 사도행전을 다시 읽기 바란다. 그러면 그들은 그 많은 여러 가지 생각들의 융합이 조용하지는 못했고, 그들이 서로의 공로를 인정하면서 서로 우러러 보았지마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항상 불완전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충돌이 없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생각과 저 생각 사이에 더 깊은 단절을 피하기 위해 복음사가들은 성령의 비우심을 받아, 히브리 사람들의 지나친 민감성을 자극할 귀절들과 '그들도 우리와 같다' 고 말하면서 물러가지 않기 위해서는 교회의 핵을 이루는 히브리 사람들은 완전하다고 믿을 필요가 있었던 이방인들의 빈축을 샀을 귀절들은 일부러 그들의 글에서 빼놓은 것이다.
마지막 살아남은 사도(요한)로 교회가 벌써 튼튼해졌음을 볼 만큼 살았으므로 그는 다른 복음사가들이 감히 쳐들지 못했던 휘장들을 쳐들어 보인다. 그러나 이제는 하느님의 성령께서 사람들이 이 말들까지도 알기를 원하시고 그로 인해 주를 찬미하기를 원하신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마음이 올바른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더 많은 빛이되고 그만큼 더 많은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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