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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절 만찬(2) - 내 자비와 아버지의 자비를 믿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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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 동안 절대적인 침묵이 흐른다. 예수께서는 요한의 금발머리를 기계적으로 쓰다듬으시면서 머리를 갸우뚱하고 계시다. 그러다가 몸을 흔드시며 머리를 드시고는 미소를 지으신다. 그 미소로 제자들은 기운이 다시 살아난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슴하신다. " 식탁에서 나가서 아버지 둘레에 앉은 아들들처럼 모두 나란히 앉자"
"여기 앉게. 나는 예수님 발 앞에 이 조그만 걸상에 앉겠네."
"이전에 한 말이 행해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겠구나. 착한 형제들은 서로 사랑한다. 야고보야, 나도 '하느님의 축복을 받아라' 하고 말하겠다. 이 행동도 영원하신 분이 잊지 않으실 것이다. 그래서 너는 하늘 나라에서 그것을 얻어 만날 것이다. 나는 내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너희들도 그것을 보았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자기를 사람의 양식으로 주도록 해 주시는 데에는 내 소원 하나로 충분하였다. 방금 일어난 일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다. 하느님의 벗들에게만 가능한 기적을 그가 행할 수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기적이 클수록 하느님의 이 우정도 더 확실하고 깊다. 이것은(성체기적) 그 형태로나 그 지속과 성질로나 그것이 미치는 범위와 한계로나 있을 수 있는 가장 힘있는 기적이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이 기적은 너무도 강력하고 초자연적이고, 교만한 사람으로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것이어서 그것을 이해해야 마땅한 것처럼 이해하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고, 많은 사람이 그것을 업신여길 것이다 그때 나는 무슨 말을 할 것 같으냐? 그들을 단죄하는 말을 할 것 같으냐? 아니다. 나는 딱하다! 하고 말하겠다. 그러나 기적이 크면 클수록 그로 인하여 행한 사람에게 돌아오는 영광이 더 크다. 하느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이 이것을 원하였기 때문에 이것을 받았다. 그가 내 눈에 큰 총애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주었다' 그리고 여기서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가 행한 기적이 무한한 것과 같이 그는 무한한 총애를 받고 있다' 기적을 행한 사람에게 하느님께로부터 영광이 돌아오는 것과 마찬가지고 기적을 행한 사람에게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영광이 있다. 그리고 하느님의 영광은 비록 무한하기는 하지만 그 성인들의 영광으로 점점 더 증가되고 빛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에 의하여 영광스럽게 된것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영광도 사람의 아들에 의하여 나타난다고 내가 말하는 것이다. 나는 나 자신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으로 당신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곧 당신 아들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다.
내 어린 아들들아, 내가 아직 잠깐 동안 너희와 같이 있다. 그런 다음에는 너희가 마치 고아들이 죽은 아버지를 찾듯이 나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울면서 그의 이야기를 하며 가서 말없는 그의 무덤을 헛되이 두드릴 것이고 또 사랑으로 애타게 찾아나선 너희 마음으로 파란 하늘의 문도 두드리면서 말할 것이다. '우리 예수님이 어디 계십니가? 우리는 예수님을 원합니다. 예수님이 안계시면 이제 빛도 없고 기쁨도 없습니다. 예수님을 우리에게 돌려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를 들어가게 내버려 두십시오. 우리는 예수님 계신 곳에 있기를 원합니다. ' 그러나 지금 당장은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갈 수 없다. 나는 유다인들에게도 그말을 했다. 그리고 '당신들은 나를 찾을 것이오. 그러나 내가 가는 곳에 당신들은 가지 못합니다' 그 말을 너희에게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어머니를 버려두고 어머니가 오랜 뒤에나 오시게 될 곳으로 간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명령, '너희들의 시간이 되었을때 내게 올 수 있도록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시간마다 거룩하게 되어라'. 하는 명령은 어머니를 위한 것은 아니다. 어머니에게 모든 은총과 모든 성덕이 있다. 어머니는 모든 것을 받으시고 모든 것을 주신 피조물이시다. 보탤 것이나 떼어낼 것이 아무것도 없다. 어머니는 하느님께서 하실 수 있는것에 대한 지극히 거룩한 증언이시다.
"주 예수님, 그런데 어디로 가시는 것입니까?" 하고 베드로가 묻는다.
그 때에는 너희들이 적에게 쫓기는 지휘관 없는 병사같이 되어 있어서, 패배자로서의 너희 공포 속에서 승리자 앞에 허리를 굽실거릴 것이고 죽지 않기 위하여 쓰러진 영웅을 모른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제발 너희 마음이 불안해지지 않기 바란다. 하느님을 믿고 나도 믿어라. 겉으로 드러나는 모든 것과 반대로 나를 믿어라. 남아 있는 사람이나 도망치는 사람이나 모두 내 자비와 아버지의 자비를 믿어라.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도, 입을 벌려 '나는 그 사람을 모릅니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믿어라. 내 용서도 믿어라. 그리고 장차 선과 내 가르침에 따라서 내 교회안에서의 너희 행동들이 어떠하던간에 너희에게 하늘에서 같은 자리를 주리라는 것을 믿어라.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가 많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에게 그 말을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려고 먼저 가기 때문이다. 착한 아버지들이 그들의 작은 가족을 딴데로 데리고 가야 할 때에 이렇게 하지 않느냐? 그들은 먼저 가서 집과 세간과 식량을 마련하고는 가장 사랑하는 자녀들을 데리고 온다. 그들은 어린 것들이 새 마을에서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고 고통을 당하지 말라고 사랑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나도 그와 같이하고 같은 동기로 그렇게 한다. 이제 나는 간다. 그리고 하늘의 예루살렘에 각자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해 놓고 다시 와서 너희를 데리고 가서 내가 있는 곳에, 죽음도 슬픔도 부르짖음도 굶주림도 고통도 암흑도 불도 없고 다만 빛과 평화와 지복과 노래 만이 있는 곳에 나와 같이 있게 할 것이다. 오! 뽑힌 열 두명이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의 열 두 족장과 같이 옥좌에 앉을때, 그리고 지복의 바다 위에 서서 영적인 사랑의 불의 열기 속에서 천사의 무리의 알렐루야가 영원한 화음의 반복이 될 영원한 찬가를 노래할 때에 지극히 높은 하늘에 울려퍼질 노래.... 나는 너희들이 나 있는 곳에 있기를 원한다. 그런데 너희들은 내가 어디를 가는지를 알고 그 길도 알고 있다."
그리고 두 여자가 다 하느님을 찾아냈다. ...나는 너희들에게 강복한다. 유딧보다 더 강하게 된 약하던 하와들...나는 간다. 너희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너희가 나를 위로하는구나...축복을 받아라!..."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이제 아버지께 가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겠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내 이름을 실제 그대로 아는 분은 나와 나를 낳으신 아버지와 우리의 사랑에서 나오신 성령 뿐이다. 그리고 이 이름으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사랑을 가지고 내 이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참된 사랑을 가지기 위하여는 내 계명을 지켜야 한다. 행동이야말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사랑의 이름으로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또 다른 위로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항상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할 것이다. 그분은 사탄과 세상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분이시고 세상이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도 없는 진리의 성령이시다. 그러나 그분은 너무도 높이 계셔서 업신여김이 그분에게까지 미치지 못할 것이지만, 그분도 항상 그와 같이 계실 것이다. 그분이 이미 너희와 함께 계시고 멀지 않아 너희 안에 계시겠기 때문에 너희는 그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를 고아들처럼 버려두지 않겠다. 내가 이미 너희에게 말했듯이 '너희에게로 돌아오겠다' 그러나 내 나라에 가기 위하여 너희들을 데리러 올 시간이 되기 전에 오겠다. 내가 너희들에게로 돌아오겠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게 될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은 내가 살아 있고 너희들도 살아 있기 때문에 나를 보고 있고, 또 내가 살아 있을 것이고 너희가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장차 너희가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날이 오면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과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과연 내 계명을 받아들이고 지키는 사람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고 하느님을 자기 안에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그의 안에서 하느님을 뵙겠기 때문에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를 나타내보여, 내 사랑과 내 지혜와 내 강생한 천주성의 비밀속에서 나를 알게 하겠다. 비록 약하고 적개심을 가지기까지 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들들에게로 나는 이렇게 돌아오겠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약하기만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강하게 하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겠다. '일어나거라'하고, '밖으로 오너라' 하고 말하겠다. '나를 따라라'하고 말하겠다. '내 말을 들어라' 하고 말하겠다. '써라'하고 말하겠다...그런데 너희는 이 사람들 가운데 있을 것이다."
이제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이 나자렛의 예수의 말이 아니라 아버지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라, 나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와 같이 이렇게 말하면서 이 말들을 한 것은 너희가 진리와 지혜를 완전히 차지하도록 나 자신이 준비시켜 주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아직 알아듣고 기억하고 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위로자이신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그 때에는 너희가 알아들을 것이고, 그분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실 것이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을 되새기게 하실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내 몸과 내 피를 전해준 것과 마찬가지로 이 작별 인사에서 나 자신과 내 평화의 정신을 너희에게 전해주는 것은 임박한 싸움에서 너희에게 힘이 남아 있으라고 그러는 것이다. 사탄과 세상이 너희 예수에게 대하여 싸움을 폭팔시킬 참이다. 지금은 그들의 시간이다. 나는 평화의 왕이니 너희 안에 평화를, 평화의 정신인 내 정신을 가져라. 너무 버림을 받지 않게 평화를 가져라. 자기 안에 하느님의 평화를 가지고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고통을 당하기는 하지만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지않고 실망하지 않고 당한다.
나는 인간적인 빛 말고 다른 빛을 가지지 못한채 죽는 아버지와 같지 않다. 나는 하느님께 바란다. 그래서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아는 모든 권고가 내 안에 밀려드는 것을 느끼면서도 안심하고 내 운명을 향하여 나아간다. 나는 너희 안에 떨어진 씨앗에 이슬이내려 모두 싹트게 할것이다. 그 다음에는 위로자의 태양이와서 튼튼한 나무가 되리라는 것을 안다. 이 세상의 왕이 올터이지만 나는 그와 아무 상관도 없다. 그리고 구속의 목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었더라면 그가 내게 대하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내가 죽음을 당하도록 순종할 만큼 아버지를 사랑하고 내가 아버지께서 명하신 일을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누가 내게서 떨어져 나가면 마른 가지가 되어 불에 던져 태워버린다. 나와 결합하여 있지 않으면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안에 머물러 있어라. 그리고 내 말을 간직해 두어라. 그러면 너희가 원하는 것을 청하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더 많은 열매를 맺고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면 내 아버지께서 항상 그만큼 더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해 왔다. 너희는 구원하는 사랑속에 머물러 있어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순종하는 것이 될 것이고 순종은 서로간의 사랑을 자라게 한다. 내가 한 말을 되풀이해 한다고 말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가 약함을 안다. 그리고 너희가 구원받기를 원한다. 서로 사랑하여라. 서로 사랑해! 이것이 내 새 계명이다. 너희 각자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보다도 더 서로 사랑하여라. 벗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고 명하는 것을 행하여라. 내가 이제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데 너희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너는 네가 그가 아닌가 하고 염려해서 너를 위한 사랑으로 그렇게 물어보느냐? 그런 염려는 하지 말아라." "그럼 저는요?"
"입들 다물어라. 나는 그 이름은 대지 않겠다. 내가 자비를 행하니, 너희도 그렇게 하여라." "그렇지만 선생님은 왜 그를 이기지 않으셨습니까? 그렇게 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탄이 나를 죽이기 위하여 사람이 되는 것을 막으려면 구속전에 인류를 전멸 시켜야 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무엇을 구속했겠느냐?" "말씀해 주십시오. 주님, 말씀해 주세요!" 하고 베드로가 어느새 무릎을 꿇고 마치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것처럼 열광적으로 예수를 흔들면서 말한다. "접니까? 저요?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제가 선생님을 모른다고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몸이 떨립니다. ...오! 만일 제가 그 사람이라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그 자를 죽이러 갑니다." '즉시 그 겉옷과 그 무기를 내려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를 내쫓고 저주해야 한다." "안됩니다, 안돼요! 오! 주님! 그렇지만 저는...그렇지만 저는...제가 혹 정신착란이라도 일으켰습니까? 오! 오! " 베드로는 예수의 발 앞에서 엎디어 운다.
그러나 '너는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하는 말이 씌어 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서 발하는 진리의 성령이신 위로자가 오시면 그분이 내게 대하여 증언하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같이 있었기 때문에 내게 대하여 증언할 것이다.
너희 스승의 마지막 비유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일체의 걱정이 없어지고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슬픔이 기쁨으로 변할 것이다. 너희 경우도 이와 같다. 너희들은 울고 세상은 너희들을 비웃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너희 슬픔이 기쁨으로 변할 것이다.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가지 못할 것이다. 하도 가득한 기쁨이어서 동시에 정신과 마음과 육체를 위하여 청할 필요를 일체 희미하게 할 지경일 것이다. 너희는 다른 것은 무엇이든지 다 잊어버리고 나를 보는 것만으로 무엇이든지 청할 수 있을 것이고 너희 기쁨이 점점 더 커지도록 하기 위하여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구하여라,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이제 아버지에 대하여 명백히 너희에게 말할 수 있을 때가 온다. 그렇게 되는 것은 너희가 시련 중에 충실하였고 모든 것을 극복하였기 때문이다. 너희의 사랑은 시련 중에 너희에게 힘을 주었겠기 때문에 완전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에게 부족한 것은 나의 무한한 보고에서 꺼내어 보태주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버지, 보십시오. 저들은 제가 아버지에게서 왔다는 것을 믿고 저를 사랑했습니다.' 나는 세상에 내려왔다가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겠다."
그러나 보아라...너희안에 이 빵과 이 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 너희가 흩어질 시간이면 너희를 위하여 떠나버리고 나를 혼자 남겨둘 것이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아버지, 아버지! 저를 버리지 마십시오! 나는 너희에게 말을 다 했다...너희에게 평화를, 내 평화를 주기 위하여 너희는 또 압제를 당할 것이다. 그러나 믿음을 가져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이제는 겉옷을 입고 떠나자. 안드레아야, 집 주인에게 내 뜻이 그러니 모든 것을 이대로 놓아두라고 일러라. 내일...너희가 이곳을 다시 보는 것이 기쁠 것이다."
램프에 횃불을 붙인 시몬이 문으로 가는 넓은 복도를 밝힌다. 베드로가 조심스럽게 대문을 여니 모두가 길로 나간다. 그런 다음 열쇠를 돌려 밖에서 문을 잠그고 행길로 들어선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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