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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리는 사는 것(buying)이 아니라 사는 곳(living)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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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가난한 이들의 주거권 안정된 환경에서 살 권리, ‘연대’로 해결해야 주거는 인간 존엄성 유지 조건 발행일2019-11-17 [제3170호, 1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3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담화를 통해 수 세기가 흘러도 빈부격차 상황은 변함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오히려 “오늘날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 젊은이와 어린이를 예속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예화가 있다”고 밝혔다. 교황이 말하는 새로운 노예화에 예속된 사람들은 ‘생계 수단을 찾기 위해 고향 땅을 떠날 수밖에 없는 가정들, 고아들, 일자리 없이 방황하는 젊은이들, 거리를 떠도는 수많은 노숙인들’ 등이다. 이들의 공통된 문제는 뿌리내릴 곳이 없다는 것이다. 즉, 가난의 문제가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부분은 주거형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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