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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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하신 하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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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하느님은 정말 불완전하기가 이를 데가 없어서 이토록 불완전하게 사람들을 만들어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가!
나는 이 불완전한 하느님을 도대체 사랑할 수가 없다 죄다들 하느님을 외쳐 대면서 쌈박질들만 한다 왜 청소 아줌마는 아침부터 내 방문을 두드리면서 나를 구박해대는가 나는 정말 못살겠다!
다 식어 버린 배달 된 점심식사를 프라이팬에 데우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아직은 젊은 수녀님이 하신 푸념이다
이건 분명 하느님께 대한 모독성 발언인데 나는 왜 이 분개한 수녀님이 정말 가엾다는 생각이 들었는가 모른다
하긴 철 모르는 시절 룰루랄라 수도복 차림의 수녀님들이 예뻐 보여 따라 들어 와 배운 내용이 집에서 엄마가 가르쳐 주던 예수님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예수님을 수 십년을 배웠는데 이제 그게 진짜 예수님이 아니란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 분개한 수도자들이 잠깐 동안 미쳐서 날뛰더라도 조용히 구경해줘야 한다
그게 사랑이니까...
마치 어린 시절과는 전혀 다르게 보이는 세상에 속았다는 생각이 들어 천방지축으로 새로운 걸 찾아 다니는 중2병 사춘기 입문 아이들 처럼
이 토끼장에 갇혀 살던 토끼 수녀님들이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몇년의 시간을 필요로 할테니까...
모든 것은 사랑이었노라고 하시며 그리도 숨어 계시던 예수님께서 드디어 나타 나셔서 그 감춘 눈물을 씻어 주실 때가 곧 올테니까...
그때가 되면 나도 당신 딸내미들 구박했다고 혼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조신히 구석에 쳐 박혀 있어야 한다.
마치 그림자처럼...
아,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답다
때가 되면 주님은 코로나 백신 상자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우리를 맞으러 나타나실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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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989 |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잃어버린 후에야|2| | 2020-03-07 | 김현 |
| 96988 | ★★ [고해는 자주 할 것](1)|1| | 2020-03-07 | 장병찬 |
| 96987 | 불완전하신 하느님 | 2020-03-06 | 이숙희 |
| 96986 | 주변의 모든 것이 행복인데 좋은 생각이 나를 젊게 한다|1| | 2020-03-06 | 김현 |
| 96985 |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영원히 남는다|2| | 2020-03-06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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