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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수리 성당, 봄소식을 알리는 색다른 전령 형제들을 맞으며! -변 몬시뇰- <2020. 0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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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찬 [andreaphc] 쪽지 캡슐

2020-03-08 ㅣ No.219795

새 봄이 오는 소식을 알리는 봄의 전령들!소성당의 천사의 나팔이 향을 뿜으며 피었습니다.
(2020.03.06). 텅빈 본 성당보다 비좁은 소성당에 천사의 나팔꽃 향기에 은은한 소리가 울려 
오는듯 합니다.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들! 까마귀떼들이 앞뜰에 내려 앉기 시작합니다.(2020.03.06)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들! 까마귀떼들이 앞뜰에 내려 앉기 시작합니다. 크기가 다른 종류의 
까마귀 부족들입니다.(2020.03.06)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들!까마귀떼들이 앞뜰에 내려 앉기 시작합니다. 크기가 다른 종류의 
까마귀 부족들입니다.(2020.03.06)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들! 까마귀떼들이 앞뜰에 내려 앉기 시작합니다. 크기가 다른 종류의 
까마귀 부족들입니다.(2020.03.06)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 길인지, 까마귀 부족들의 
대 이동입니다. 여관비도 안 받으니, 마음놓고 푸욱 쉬어들 가시오!!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들! 까마귀떼들이 앞뜰에 내려 앉기 시작합니다. 크기가 다른 종류의 
까마귀 부족들입니다.(2020.03.06)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 길인지, 부족들의 이동입니다. 
질서가 있고, 기강이 있고, 자발적인 봉사가 있어 보입니다. 봉사하는 대통령, 중통령, 
소통령도 있어 보입니다.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들! 까마귀떼들이 앞뜰에 내려 앉기 시작합니다. 크기가 다른 종류의 
까마귀 부족들입니다.(2020.03.06)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 길인지, 서울 광화문으로 가는
길인지 ! 서울로는 가지 말기를 바라는데, 교통도 복잡하고, 차량도 많아 사고위험도 있는 
부족들의 대 이동입니다. 그래도 질서가 있고, 기강이 있고, 자율적인 봉사가 있어 보입니다. 
대통령, 중통령, 소통령도 있어 보입니다.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들! 까마귀떼들이 앞뜰에 내려 앉기 시작합니다. 크기가 다른 종류의 
까마귀 부족들입니다.(2020.03.06)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 길인지, 부족들의 대 이동입니다. 
질서가 있고, 기강이 있고, 봉사가 있어 보입니다. 대통령, 중통령, 소통령도 있어 보입니다.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들 ! 성모상 둘레의 낮은 회향목 푸른 잎 사이에 피기 시작하는 아주 
작은 꽃이 지닌 아주 약한 꿀 냄새를 맞고, 부지런한 꿀벌들이 어느 동네에서 왔는지, 야단들입니다. 
성모님 상에 인사도 안하고, 내게도 인사 한마디 없이 ! 꿀 채취에만 정신이 없습니다. 새 봄을 일찍 
알리고 있을 뿐입니다.(2020.03.06)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 꿀벌 형제들이! 성모상 둘레의 낮은 회향목 울타리 푸른 잎 사이에 
피기 시작하는 아주 작디작은 꽃이 지닌 아주 약한 꿀 냄새를 머나먼 동네에서부터 향내를 찾
아 왔습니다. 부지런한 꿀벌들이 어느 동네에서 왔는지, 야단들입니다.(아마 1,2km 밖에서부터 
날아온듯!). 성모님상에 인사도 안하고, 내게도 인사 한마디 없이! 꿀 채취에만 정신이 없습니다. 
다만 새 봄을 일찍 알리고 있습니다.(2020.03.06)
 
할 수 없이 나보다 훨씬 더 부지런한 꿀벌 형제들을 맞으러, 변몬시뇰이 나왔습니다. 목을 숙여 
내가 먼저 인사를 하려하니, 선임자 벌이 내 목과 머리를 한바퀴 돌면서, "이 집의 상머슴은 몸이
아펐다는데, 아무리 봐도 아픈 머슴같지는 않고, 아팠던 머슴같지도 않다" 며, "어디서 온 누구요 ?" 
하며, 객들이 주인행세를 하고 야단입니다. 기가 막혀서 !<2020/3/8. 사순제2주일에>


봄소식을 알리는 종류가 다른 까마귀떼들. 2020.03.06. 서울로 가지 마라. 시골이 좋을텐데  !


봄소식을 알리는 종류가 다른 까마귀떼들. 2020.03.06. 서울로 가지 마라. 시골이 좋을텐데  !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 까마귀떼들이 전기줄에 앉아서 아래로 지나가는 차들을 보고 있습니다.
(2020.03.06)


새 봄의 일찍 온 전령들이 쉬어가는 곡수성당 전경(2020.03.08).


새 봄의 일찍 온 전령들이 쉬어가는 곡수성당 전경(2020.03.08).


봄소식을 알리는 종류가 다른 까마귀떼들, 서울로 가지 마라. 시골이 좋을텐데 !(2020.03.06)


봄소식을 알리는 종류가 다른 까마귀떼들, 서울로 가지 마라. 시골이 좋을텐데 !(2020.03.06)


봄소식을 알리는 외로운 전령사! 이름 모르는 산 새가 사제관 옥상 위에 과묵하게 앉아서 가는 

겨울에 하직 인사를 하고, 오는 새 봄을 알리며 쉬고 있습니다.(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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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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