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3일 (일)
(녹) 연중 제21주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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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샘터(직장 사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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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sunnyhur] 쪽지 캡슐

2006-06-02 ㅣ No.100208

[6월 4일(성령 강림 대축일)]


♣ 복 음 :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 20,19-23)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

     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

     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

     희를 보낸다.”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

     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

     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 복음묵상 :『성령을 받아라』

     오늘 복음에서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요한 20, 19) 하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기뻐서 어쩔 줄

     을 모르며, 예수께서는 그런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성령을 받아

     라.”(요한 20,22)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문을 닫아걸고 있던 제자들(요한20,19) 그들이 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용기를 내어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파합니다. 이렇게 성령을 받은

     삶이란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삶입니다. 또한 그

     기쁨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용기를 얻고, 용기를 잃지 않으며,

     용기를 내는 삶입니다. 이 용기는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것이기에 그

     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에 사용되는 것이고, 또한 그리스도 신비체로

     서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렇다고 다른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1고린 12, 7). 그리스도 신비체는

     성령을 받아 그렇게 살아가고 자라나는 것입니다.


                          - 이승철 펠릭스 신부/「가톨릭직장인」06. 6월호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요한 2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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