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2일 (토)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자유게시판

수주대토(守株待兎)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스크랩 인쇄

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6-06-03 ㅣ No.100258

 

 

 

 수주대토(守株待兎)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수주대토(守株待兎)


 

 옛날 중국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때, 송(宋)나라에 한 이름없는 농부(農夫)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들에 나가 밭을 갈고 있는데, 어디서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오다가 밭 가운데 있는 나무그루터기에 부딪쳐 죽고 말았습니다. 이를 본 농부는 “허허 ! 불로소득(不勞所得)이로다.”하며 크게 기뻐하고 그 토끼를 집으로 들고 갔습니다.


 그 후 그 농부는 힘든 농사는 지을 생각이 없고, 오직 ‘불로소득(不勞所得)’을 기대(期待)하며 또 토끼가 어디서 달려와 나무그루터기에 부딪쳐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토끼는 나타나지 않고 그는 송(宋)나라 사람들의 웃음거리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結局) 농사(農事)도 못 짓고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이 고사(古事)에서 어떤 착각(錯覺)에 빠져 되지 않을 일을 고집(固執)하는 우둔(愚鈍)함을 비유하는 수주대토(守株待兎, 그루터기를 지켜보며 토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뜻)라는 사자성어(四字成語)가 생겼습니다.


 

        [출전]  <韓非子 五蠹篇>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옛날 중국 삼국시대(三國時代) 때, 적벽(赤壁)에서 위(魏)나라 조조(曹操)가 오(吳), 촉(蜀) 연합군(聯合軍)과 전투(戰鬪)를 벌인 적벽대전(赤壁大戰)에서 촉(蜀)나라의 관우(關羽)는 제갈량(諸葛亮)에게 조조를 죽이라는 명령(命令)을 받았으나 화용도(華容道)에서 포위(包圍)된 조조를 죽이지 않고 길을 내주어 달아나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제갈량은 명령을 어긴 관우를 참수(斬首)하여 벌(罰)하려 하였으나 유비(劉備)의 간청(懇請)에 따라 관우의 목숨을 살려주었습니다. 제갈량은 유비에게 “조조는 아직 죽을 운명(運命)이 아니므로 전(前)에 관우가 조조에게 입은 은혜(恩惠)를 갚으라고 관우를 화용도에 보냈으며, 목숨은 하늘에 달렸으니 ‘나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方法)'을 다 썼기에 하늘의 명(命)을 기다렸을 따름입니다.(修人事待天命)”라고 하였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도 전해내려 옵니다. 제갈량이 위(魏)나라의 사마위(司馬瑋)와 그 아들을 협곡(峽谷)에 몰아놓고 화약(火藥)과 화공(火攻)을 이용(利用)하여 잡으려는 찰나(刹那)에 하늘에서 폭우(暴雨)가 쏟아져 그 부자(父子)를 살려 준 것에 대해 탄식(歎息)하며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은 다 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게 해주는 것은 하늘)이로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과 같은 고사(古事)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든지 노력(努力)하여 최선(最善)을 다한 뒤에 하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의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修人事待天命과 같은 뜻)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출전]  <三國志>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 작성하였습니다.)





                                                                             - 끝 -

 

 

 

 

 

이강길(u90120) (2006/02/11) : 한문...에궁.. 제가 요 안에다 짱꼴라 명상음악 쫘~악 깔았습니다.
신성자(socho) (2006/02/11) :

곽주만(santanicolau) (2006/02/11) :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 지둘린다고 감이 떨어지남요? 나무를 타고 올라가 가지를 잡고 감을 취하든가, 간짓대로 감을 취하는 도구를 사용하든가, 감 떨어지기 기다렸다간 손주 환갑 지나요. 百年河淸이라!
곽주만(santanicolau) (2006/02/11) : '盡人事待天命'이라. 언제 들어도 마음에 와닿는 경구입니다. 노력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신희상(shinada) (2006/02/11) :
신희상(shinada) (2006/02/11) :
수주대토...오늘입니다...
신희상(shinada) (2006/02/11) :
박영호(park05) (2006/02/11) : 유비의 간청이 없었으면 제갈량은 관우를 어떻게 했을까요?...그렇다면! 盡人事待天命 이란 말또 안생겼을 것이고...그러니까 유비가 간청 하는 것까지 계산 했다면 몇 수를 내다본 가야요? 5수를 본것 가튼디?
배봉균(baeyoakim) (2006/02/11) : 촬리...한문...에궁.. 기래두 촬리가 요 안에다 짱꼴라 명상음악 쫘~악 깔았따구? 고마워~
배봉균(baeyoakim) (2006/02/11) : 클라라 학생은 盡人事待天命 현판까징...이뽀라.
배봉균(baeyoakim) (2006/02/11) : 니꼴라오 학생...百年河淸이라 ! 盡人事待天命이라 ! 언제 들어도 마음에 와닿는 경구이쥐..요? 노력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어...요.
배봉균(baeyoakim) (2006/02/11) : 미카엘 학생은 이미쥐의 왕자....수주대토...오늘입니다...행운 예측기 까징...완존 로또네...ㅇ...ㅍㅍㅍ
배봉균(baeyoakim) (2006/02/11) : 안드레아 학생...그로니께 제갈량이쥐...달래 제갈량 인감유?...다섯 수는 내다 바야죵...ㅎㅎ
박혜서(phs55) (2006/02/11) : 수주대토(守株待兎, 그루터기를 지켜보며 토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뜻)... 사자성어의 유래와 같이 읽으니 머리에 쏘옥 들어옵니다.
이옥임(okim1066) (2006/02/12) : 수주대토는 모르지만 감은 감나무 밑에서 기다리면 곧잘 떨어지는데요. 우리 동네엔 보통 한 집에 10그루 이상의 감나무가 있었지요. 그래서 올라가서 따먹고, 저절로 떨어진 거 주워 먹고, 흔들어 떨어뜨려서 먹고, 홍아리로 채서 따 먹고 ㅎㅎㅎㅎ 내키는 대로 척척 냠냠^^* 웬만한 감나무는 다 내 놀이터^^* 지금은 ▶꿈도 못 꿔요.
배봉균(baeyoakim) (2006/02/12) : 눈이 맑은 젬마 개근생...사자성어를 유래와 같이 읽으니 머리에 쏘옥 들어 오쥐...요? 게다가 하나가 아니라 비슷한 뜻이나 아님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 것 두개 이상을 같이 배우니...一石二鳥의 효과를 보는 고쥐...요...低山 교수가 갈키문 모가 달러두 달러...험 험
배봉균(baeyoakim) (2006/02/12) : 토끼는 눈이 마니 와서 산에 마니 쌓였을 때...여럿이서 쫒다가 산위에서 아래루 몰문 기냥 나가 자빠지고든...요..그럴 때 줏으문 돼...요...앞다리가 짧아서 산비탈을 오를땐 빨라두...내리막 길에서 달리다간 곤두박질하기가 십상이고든...요...ㅋㅋ...요안나 학생 고향은 산골이었나부다...집집마다 감나무가 10그루 이상씩 있었다는 골 보니...감나무 있는 동네는 아늑하쥐...요...얕으막한 뒷동산에 남향으루 탁 트인 곳에서 감나무가 잘 자라구 감이 잘 열리니깐...^^*
배봉균(baeyoakim) (2006/02/12) : 글구 감나무 뿐이 아니구 거의 모든 유실수는 해걸이를 해...요...한해 마니 열렸으문 다음 해에는 조금 밖에 안 열리지...요...올라가서 따먹고, 저절로 떨어진 거 주워 먹고, 흔들어 떨어뜨려서 먹고, 홍아리로 채서 따 먹고 ㅎㅎㅎㅎ...다 조은대...요...올라가서 따 먹을 땐 조심해야돼...요...감나무 가지는 겉보기에는 굵구 단단한고 같아두 무지 약해서 잘 부러지고든...요...감나무 많은 동네에는 감나무에서 떨어져 다친 사람들이 여럿 있어...요...어머 低山 교수는 서울이 고향이라문서 별골 다 알어~...어쩜.


252 1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