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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생각] 손종수 시인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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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lby00523] 쪽지 캡슐

2020-04-20 ㅣ No.220103

▶ 손종수 시인글입니다. ◀

 

 

 

▣ 檀紀 4353年 음력 3月 28日 西紀 2020年 4月 20日 월요일

 

💙 손종수 시인글입니다.

 

✔ 착각1

 

총선 이후 정치얘기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고구마 100개보다 답답한 헛똑똑이들이(TK는 그렇다 치고 진보를 자처하는 인사들까지) 자꾸 쓰게 만든다.

 

✔ 서로 똑같은 영호남의 지역주의라고?

 

그거, 그렇게 믿고 싶은 당신들 착각이다. 아니면 쓰레기언론의 호도에 현혹됐거나,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거 알고 있으므로 비난에 정신에너지 허비할 생각은 없다.

 

✔ 사실만 비교해준다.

 

영남은(거기서 소신 투표하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전제로) 지역주의 맞다.

 

✔ ‘우리가 남이가?’

 

여기서 한 걸음도 못 나갔다. 그나마 경남, 부산에서 소신 투표가 반짝, 빛났을 뿐이다.

 

TK(대구경북)은 제 지역의 신천지교도들이 몰고온 코로나19까지 정부탓으로 돌리고 초기 방역을 허술히 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대구경북을 바이러스의 온상으로 만든 TK 정치관료들을 그대로 신뢰했다.

 

💙 말 그대로 ‘나라를 팔아도 찍어준다’는 지역주의다.

 

✔ 그럼, 호남은?

 

대개 지역주의를 주장하고 개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호남이 영남보다 더 압도적인 몰표를 줬는데 지역주의가 아니라고?’

 

맞다. 분명히 말하는데, 호남의 몰표는 지역주의의 결과물이 아니다.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금세 알 수 있다. 더민주당은 20대 총선, 호남에서 참패했다.

 

호남은 일방통행 공천으로 만용을 부린 더민주당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안철수신당을 지지했다. 영남에선 있을 수 없는 일, 그동안 지지해왔던 더민주당의 오만을 징계한 거다.

 

그때도 압도적 몰표를 줬는데 왜 이때는 지역주의를 비난하지 않았을까?

 

영남 지지정당(새누리당)의 경쟁상대인 더민주당이 몰살했으니 그럴 필요가 없었던 거다.

 

21대 총선에선 4년 동안 ‘빛 좋은 개살구’임을 드러낸 안철수당이 폭망했다.

 

더민주당이 몰표를 받았지만 영남의 지지와 분명히 다른 메시지가 있다.

 

💙 우선, 4년 동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안철수당에 대한 징계...

 

그리고 코로나19 사태에 신속하게 모범적으로 대처한 정부에 힘을 실어준 거다. 영남과 분명히 다른 메시지는 또 있다.

 

더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지만 TK처럼 묻지마 몰표를 준 게 아니다.

 

✔ 남원 시민들은...

 

톨게이트 노동자를 탄압하고 가족회사에 이권을 몰아준 이강래의 낙하산공천을 용서하지 않았다.

 

그동안 호남을 대표해왔던 유명 정치인들을 모조리(DJ로 상징되는 목포의 박지원까지 떨어뜨렸다.

 

✔ 대구가 5선의원이 된 주호영을 낙선시키는 것보다 더 충격적이다.

 

내칠 만큼 압도적으로 더민주당을 지지했지만 더민주당의 비틀린 공천까지 눈감아주지는 않았다.

 

남원에서 더민주당 후보 이강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켰다. TK에선 죽었다 깨어나도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민의다.

 

이제 개헌 빼고 뭐든 할 수 있는 권력을 줬다. 그러니 더 이상 구구한 핑계대지 말고 일 좀 제대로 해봐라.

 

✔ 그게 호남의 몰표...

 

나아가 영남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만들어준 180석 공룡여당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4년 뒤에 가혹한 응징이 내려질 거다.

 

✔ 지역주의?

 

그건, 오직 영남 더 특정하자면 TK에만 있다. 착각하지 마라(물론, 깨어있는 영남시민들 빼고 하는 얘기다).

 

적어도 이 나라 정치(바람직한 방향에서)의 미래는 호남이 이끌고 있다. 이런 글을 올리면 꼭 묻는 사람 있다.

 

✔ 너 호남출신이냐?

 

어머니 강원도(화천), 아버지 서울(영등포) 사람이고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수도권 울타리를 벗어난 적 없는 서울토박이다.

 

💙 "프란시스코 교황의 아름다운 메세지"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퍼트리지 않습니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입니다."

 

"인생은 당신이 행복할 때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입니다." (프란시스코 교황의 중에서)

 

전 세계 인류 모두가 힘들고 고통스런 시기에 상황을 보내고 있는 지금,교황의 메세지가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지금이야 말로 종교와 종파를 떠나 함께 나누고 실천 해야 할때입니다.

 

💙 화가 날 때에는침묵을 지켜라 m.blog.daum.net/jme5381/913

 

<편집 = '가난한 자' 지팡이>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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