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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교회는 제스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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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상 [shinada] 쪽지 캡슐

2006-06-04 ㅣ No.100303

제스처는 우리 신앙을 돈독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적인것보단, 동적인 제스처가 우리마음을 움직일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냥 우는것보단 가슴을 치면 우는것이 스트레스에 좋고,

그냥 웃는것보단 온 몸을 흔들면 웃어야 복이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표정없이 메모리된 장난감처럼 하는것보단.

에너지가 충만한 저 시원한 폭포처럼 살아있는 신앙을 갖는것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성령으로 한 몸을 이루어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사도 사람이 만든것이지만

바꿔보는것도 사람이 할수가 있다고 봅니다.

젊은 신부님들이 나서서

교회에 새로운 변화를 줬으면 합니다...샬롬!!!!

 

 

 

이글은 퍼온것입니다.참고하시길...

 

제스처는 우리가 일상 사용하고있는 말의 몸짓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제스처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전달하거나, 말의 표현을 강조하기위해 의식적으로도 임의적으로 취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제스처는 보통 동작과는 구별해서 생각되어지는 것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는, 자신이 강조하고싶은 부분에 강한 표현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말의 억양이나 액센트를 이용하여 강한 표현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제스처를 섞어서 표현을 한다면 더욱 부드럽고 강인한 인상을 주게 될 것이다.

 

이것이 제스처의 필요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스처를 사용할 경우 주의할 점은 무엇보다도 말의 내용과 제스처가 일치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자연스럽게 말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몸에 익숙한 제스처가 더욱 좋을 것이다.

 

대체로 사람들은 靜적인 면보다는 動적인 면에 관심을 쏟는 버릇이 있다. 즉 전봇대처럼 꼿꼿하게 서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알맞은 제스처를 동반해서 시청각적으로 자신의 얘기를 전하려고 할 때, 더 관심을 보이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제스처가 필요한 이유는 다른 측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제스처는 말하는 사람의 열성과 노력을 상대방에게 나타내는 것이 되고, 말하는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상대방에게 시각적으로 강인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말하는 사람을 끊임없이 주목하게 되고, 말의 내용에도 싫증을 느끼지않고 깊이 추적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하여 제스처는 결국 청중을 이야기의 분위기 속으로 끌어넣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제스처도 그 상황과 사용방법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좋은 제스처란 편안한 자세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다. 말하는 사람 자체가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게 보인다면, 그가 말하는 내용이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말을 하기 전에 우선 긴장을 푸는 준비운동이 필요하며, 말을 하는 과정에서도 너무 서둘지 말고 여유 있게 보여야 하는 것이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긴장된 근육을 부드럽게 한 상태에서 자연스런 제스처가 나오는 법이다.

 

또한 맥이 풀린 상태에서는 제스처가 잘 되지않을 것이니, 활기를 잃지않아야 할 것이다. 활기 없거나 너절한 제스처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싫증나게 만들어, 그 자체가 무의미한 동작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만다. 주먹을 쥐고 흔들어 봤자 힘이 들어가 있지않으면, 말하는 사람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광란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도, 원래의 목적에 어긋나는 짓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제스처는 명백하게 사용해야만 하는 것이다. 제스처는 말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물론, 같은 제스처라도 상대방의 인품, 수, 모임의 성격 등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제스처와 얼굴표정이란, 분리할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얼굴의 표정만큼 사람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없을 것이다. 말하는 사람이 짓는 표정은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대수단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즉 표정은 감정을 드러내는 바로미터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들 일상생활에 있어서 희로애락의 감정을 반응하게 되거나 성을 내거나 할 경우, 자신의 신념이나 의지 등이 얼굴을 통해 표출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표정을 거짓으로 꾸며내기는 어려운 일이나,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무표정하거나 부자연스러운 표정을 짓고만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부자연스러운 가짜 웃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적어도 남 앞에서 자신의 느낌, 생각,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인 표정관리를 잘 고려하여, 항상 표정이 마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제스처와 표정, 만약 이것을 빼어놓고 상대방과의 대화가 진행된다면, 자신의 얘기는 무미건조하게 되는 것이며, 또한 상대방은 금방 권태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항상 정확한 의사전달을 표현하기위해서라도 제스처와 표정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더욱이 호소력이 있는 대화를 하기위해서는 이것들을 자신에 맞도록 개발해야 하는 것이다. (1981. 7. 박순원 칼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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