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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없다고 미사 참례 못 하게 하는 성당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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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AEHYUNG [taehyung04] 쪽지 캡슐

2020-05-06 ㅣ No.220179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

 

성당 바코드가 없어도 연락처를 수기 작성하고 미사 참례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바코드가 없다고 미사 참례를 못하게 하는 성당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몇일전 수원교구에 올린 글 입니다.

한국 교회 차원에서 가이드를 명확히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제가 이번 주말에,

이전에 다니던 분당 정자동 마태오 성당에 시간이 맞아 미사 참례 차 갔었는데, (저는 외국교포입니다.)

성당 입구에서 부터 바코드가 없다고 출입을 막더군요.

 

제가 본당 사무실에 이야기를 하기위해 도착 했을 때에도

타 본당 분이 전화로 저 처럼 미사 참례가 가능한지 묻는것 같았는데,

마태오 성당 분들만 미사에 참례가 가능하다고 사무실 직원이 답변 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날, 수기로 연락처를 작성하고 미사에 참례 할 수 있었으나,

오랬만에 드리는 미사가 마냥 기쁘고 즐겁지는 않았으며,

저 처럼 문제를 제기하고 이슈화 하는 사람은 미사에 참례할 수 있고,

다른 분들은 타 본당 사람 이라는 이유만으로 성당에도 오지도 못 하게 하는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COVID-19로 인해 미사 인원수를 제한하고,

신천지와 같은 이단 문제 방지를 위해 신자임을 확인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코로나 및 신천지 방지 방법이 여러가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바코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미사 참례를 막는것은 집단 이기심으로 밖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에, 바코드가 없어도 (타지 신자로 할지라도)

미사 인원수에 제한이 되지 않고, 신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면,

연락처 수기 작성 등 바코드 외 의 방법으로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 방안을 교구 차원에서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날 미사 후,

이 문제에 대해 보좌 신부에게도 Concern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하였고,

보좌 신부가 주임신부에게 전달 하겠다고 하였으나, 아직까지 어떤 답변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본당 홈페이지도 변경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교님께서 바쁘시더라도

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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