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6년 9월 16일 (수)
(홍)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부자의 유언

인쇄

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20-06-11 ㅣ No.97365

 

 

 

 ♣ 어느 부자의 유언 ♣ 

부자가 젊은 나이에 병을 얻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그는 창 밖으로 보이는 
공원 광장에서 어린 아이들이 
잠자리를 잡으러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네 아들을 불렀다. 

"얘들아! 나를 위해서 
잠자리를 잡아다 주겠니? 
오랫동안 잠자리를 보지 못했구나." 

잠시 뒤 큰아들이 잠자리 
한 마리를 잡아서 돌아왔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잡아 왔니?" 

"아버지, 저는 아버지가 제게 
선물로 주신 무선조정 
스포츠카를 잠자리와 바꾸었어요." 

부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곧이어 둘째 아들도 돌아왔다. 
둘째 아들은 잠자리 
두 마리를 잡아 왔다. 

"잠자리 두 마리를 어떻게 
이렇게 빨리 잡아 왔니?" 

"아버지가 선물로 주신 무선조정 
스포츠카를 3달러를 받고 
다른 아이에게 빌려 주었어요. 

그리고 이 잠자리는 제가 
2달러를 주고 잠자리를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사 온 거예요. 
여기 남은 1달러가 있어요." 

부자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뒤 셋째 아들도 돌아왔다. 
셋째 아들은 잠자리 
열 마리를 잡아서 돌아왔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잠자리를 잡았니?" 

"아버지가 주신 무선조정 
스포츠카를 광장으로 가져가서 
잠자리 한 마리씩 받고 빌려 주었어요. 

만약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18마리는 문제없이 
가져 올 수 있었을 거예요." 

부자는 셋째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마지막으로 넷째 아들이 돌아왔다. 
넷째 아들은 온몸에 땀을 흘리면서 
빈손으로 돌아왔다. 
옷에는 먼지와 흙이 잔뜩 묻어 있었다. 

"아들아, 너는 어떻게 된 거니?" 

"한참 동안 잠자리를 잡으러 뛰어 
다녔는데 한 마리도 못 잡고 
길에서 무선조정 
스포츠카를 가지고 놀았어요." 

부자는 크게 웃으며 넷째 
아들의 얼굴에 맺힌 땀을 
닦아주며 자신의 품에 안아 주었다. 

다음날 부자는 죽었고, 그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침대 머리맡에서 
쪽지 한 장을 발견했다. 

"얘들아! 이 아버지가 어제 
너희들에게 원했던 것은 
잠자리가 아니라 
너희들이 잠자리를 잡는 동안 
느꼈을 행복감이었단다." 

- 감동글 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gif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613 2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