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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교회결사단체 대수천 행태2] '3대 마귀주교'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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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9821] 쪽지 캡슐

2020-07-17 ㅣ No.220534

선의의 가톨릭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가톨릭교회의 오랜 영성에서는

선행을 하지 못하게 막는 영혼의 세 가지 원수 - 즉, 세속, 육신, 마귀 - 를 일컬어 '삼구 三仇'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반가톨릭교회결사단체인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의 영성 안에서는 자신들의 우상숭배를 막는 세 가지 원수를

이렇게 말합니다. -즉, 제주에 강우일 주교, 광주에 김희중 주교, 수원에 이용훈 주교 - 를 일컬어 '삼대 마귀주교' 라고 말합니다.

 

선의의 가톨릭 신앙인들은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으실 겁니다.

 

'대수천' 이란 헛된 우상에 빠져

자신들이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어머니이신 가톨릭교회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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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 三仇- 석 삼, 원수 구. [라] tres inimici )

우리 영혼(Anima)이 하느님께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세 가지 원수를 뜻하며, 육신, 세속, 마귀를 삼구(三仇)하고 합니다. 인간 내면에 있는 일곱가지 죄의 근원인 되는 칠죄종(七罪宗)과 함께 우리 영혼의 구원을 막는 원수를 말합니다. 이 용어는 17세기 중국에 파견된 예수회 선교사들이 중세 스콜라 철학에서 설명하는 세 가지 원수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으로, 이후 조선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칠죄종-1.교만(驕慢) 2.인색(吝嗇) 3.음욕(淫慾) 4.탐욕(貪慾) 5.질투(嫉妬) 6.분노(憤怒) 7.나태(懶怠)

 

2. 육신(肉身) · 세속(世俗) · 마귀(魔鬼)

1)육신(肉身·Corpus) : 원래 서양철학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이래로 “인간은 영혼과 육신이 결합된 존재”로 설명해 왔고 우리 교리도 그렇게 가르칩니다. 하지만 영혼의 원수는 여기에서 말하는 육신(肉身. Corpus)이 아니라 육신의 속성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욕편정(邪慾偏情-사악한 욕망에 쉽게 치우치는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귀와 세속은 떠날 수 있지만 육신은 언제나 나와 붙어 다니므로 삼구 중에서 가장 강한 것입니다. 육신의 편의를 위해서 계명을 무시하고 육신의 쾌락을 위해 하느님을 버리거나 윤리도덕을 저버리게도 됩니다.

 

2)세속(世俗. Mundus) : 세속 또한 그 자체가 아니라 세속의 허망함이 원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원래 육신과 세속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으로 영혼과 인간에게 필요한 아름다운 피조물이지만, 그 속성으로 인해 악에 물들거나 그릇됨에 빠지기 때문에 원수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나쁜 풍속, 체면, 허영, 유행, 사상, 때로는 전통에 의해 죄를 짓기도 합니다.

공연히 들떠서 세속적인 것을 찾다 보면 죄를 범하게 되고 맙니다.

 

3)마귀(魔鬼· Diabolus) : 마귀는 인간이 천국으로 가는 것을 시기·질투해서 지옥으로 끌고 가고자 갖은 수단으로 죄를 짓게 유혹합니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의 지능이나 자유의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상상, 감정, 욕정 등을 자극해서 죄를 범하게 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범죄의 주체는 마귀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따라서 마귀의 유혹을 받을 때 그것에 동의하지 않고 물리치면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귀는 우리가 이겨낼 수 없을 만큼의 큰 유혹을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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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구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삼구는 육신, 세속, 악의 세력(마귀)을 가리킵니다.

 

육신 그 자체는 원수가 아닙니다. 육신에서 나오는 육정을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육신은 일시적이고 감각적이며 쾌락적인 것을 원하고 편안함을 찾지만,

 

영혼은 영구적이고 영적이며 충만한 기쁨을 추구합니다(로마 7,7-25참조).

 

 

세속도 그 자체가 원수는 아니지만 그릇된 사상과 풍조가 사람을 죄로 이끕니다.

 

세속주의는 종교 무용론이나 무신론으로 우리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세 유일사상은 쾌락주의, 안일주의, 기회주의 등을 낳고

 

극기, 희생, 고통을 수반하는 일 앞에서는 가치의 유무를 막론하고 피해버리는 반면에

 

명예, 권력, 돈 등을 얻는 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인류 역사의 비극적 사실과 그로 인한 고통은

 

악의 세력이 실재하는 것을 나타 내는데

 

성경은 이 악의 세력을 마귀(악마)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한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악을 허용하시 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이기심 때문에 하느님께 저항하고 스스로 나쁜 길로 빠지며 악을 쌓고 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악의 힘이 인간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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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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