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수)
(녹)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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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서3:1~19, 4:1~19(의인과 악인. 악한 자식을 둔 사람보다는 차라리 돌계집이 낫다. 의인의 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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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choi98] 쪽지 캡슐

2006-06-18 ㅣ No.100980

의인과 악인

3

1)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에 있어서

아무런 고통도 받지 않을 것이다.

 

2)미련한 자들의 눈에는 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이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재앙으로 생각 될 것이며

 

3)우리 곁을 떠나는 것이 아주 없어져 버리는 것으로 생각되겠지만,

의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4)사람들 눈에 의인들이 벌을 받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들은 불멸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5)그들이 받는 고통은 후에 받을 큰 축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 뜻에 맞는 사람들임을 인정하신 것이다.

 

6)도가니 속에서 금을 시험하듯이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을 번제물로 받아 들이셨다.

 

7)하느님께서 그들을 찾아 오실 때 그들은 빛을 내고

짚단이 탈 때 튀기는 불꽃처럼 퍼질 것이다.

 

8)그들은 민족들을 다스리고 백성들을 통치할 것이며

주님이 무궁토록 그들의 왕으로 군림하실 것이다.

 

9)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진리를 깨닫고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안에서 살 것이다.

은총과 자비가 주님께 뽑힌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10)그러나 악인들은 그들의 그릇된 생각 때문에 벌을 받을 것이다.

의인을 무시하고 주님을 배반하였기 때문이다.

 

11)지혜와 가르침을 멸시하는 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그들이 희망은 공허하고 그들의 노력은 헛되며

그들이 하는 일은 무익하다.

 

12)그들의 아내들은 분별이 없고 자식들은 악에 빠지며

그들의 후손은 저주를 받는다.

 

악한 자식을 둔 사람보다는 차라리 돌계집이 낫다

 

13)자식을 낳지 못하지만 흠이 없는 여자,

죄가 되는 잠자리를 모르는 여자는 행복하다.

그런 여자는 하느님의 심판날에 자식을 얻을 것이다.

 

14)고자로서 자기 손으로 죄를 짓지 않으며

주님을 거스려 악한 생각을 품지 않은 사람은 행복하다.

주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큰 상을 내리실 것이고

주님의 성전 안에 제일 좋은 자리를 주실 것이다.

 

15)좋은 노력의 결과는 영광스럽고

예지의 뿌리는 멸하지 않는다.

 

16)간음의 소생들은 장래가 없으며

불법의 잠자리에서 낳은 자는 멸망하고 만다.

 

17)그들이 비록 오래 산다 하더라도 아무런 값어치가 없으며

결국은 노년기에 가서 영예스러운 것이 하나도 없다.

 

18)그리고 그들이 일찍 죽는다면 희망이 있을 수 없고

심판날에 가서 아무런 위안도 받지 못할 것이다.

 

19)불의한 족속들의 운명은 이토록 처참하다.

 

4

1)자식이 없어도 덕이 있는 편이 더 낫다.

덕망있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으며,

하느님과 사람들이 다 같이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2)덕이 있을 때에는 우리는 그것을 본따고,

없을 때에는 그것을 그리워한다.

덕은 전쟁에서 깨끗한 승리를 거두어,

승리자로서 불멸의 왕관을 쓴다.

 

3)그러나 악인들에게는 자손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들은 꺾꽂이 나무와 같아서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므로

그 기반이 튼튼할 수 없다.

 

4)비록 잠시 동안 가지를 뻗겠지만

뿌리가 약해서 바람이 불면 흔들리고,

바람이 세게 불면 뿌리째 뽑혀 버린다.

 

5)그 가지는 미처 자라기도 전에 꺾여지고

열매가 열어도 설익어서

먹을 수가 없을 뿐더러 아무 데도 쓸모가 없다.

 

6)불법의 잠자리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하느님의 심판날에

제 부모들이 저지를 죄의 증인이 된다.

 

의인의 요절

 

7)의인은, 제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더라도, 안식을 얻는다.

 

8)노인은 오래 살았다고 해서 영예를 누리는 것이 아니며

인생은 산 햇수로 재는 것이 아니다.

 

9)현명이 곧 백발이고,

티없는 생활이 곧 노년기의 원숙한 결실이다.

 

10)그는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 하느님의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죄인들 가운데에 살고 있는 그를 하느님께 데리고 가셨다.

 

11)하느님께서는 그가 악에 물들어서 바른 이성을 잃지 않도록,

또 그의 영혼이 간교에 넘어가지 않도록 그를 데려 가신 것이다.

 

12)악은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켜 아름다움을 더럽히고

방종한 정욕은 깨끗한 마음을 빗나가게 한다.

 

13)짧은 세월 동안 완성에 도달한 그는 오래 산 것과 다름이 없다.

그의 영혼이 주님의 뜻에 맞았기 때문에

주님은 그를 악의 소굴에서 미리 빼내신 것이다.

 

14)그러나 사람들은 영문도 모르고 물끄러미 쳐다만 보며

이것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15)즉, 주님께서 뽑힌 사람들은 자비와 은총을 받고

주님의 성도들은 주님의 보호를 받는다.

 

16)일찍 죽은 의인이 살아 남은 악인들을 단죄하며

젊은 나이에 죽은 의인이 오래 산 악인을 부끄럽게 만든다.

 

17)사람들은 현명한 사람이 죽는 것을 보고도,

그에 대한 주님의 계획을 깨닫지 못하고

주님이 그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 간 이유를 모른다.

 

18)그들은 현명한 사람이 죽는 것을 보고 비웃겠지만,

오히려 그들이 주님의 조소를 받을 것이다.

 

19)멀지 않아 그들은 시체가 되어, 명예는커녕

죽은 자들 가운데서 영원히 멸시를 받을 것이다.

주님은 그들을 아무 소리도 못하게 하여

지옥바닥에 거꾸로 던져 버리실 것이다.

주님은 그들의 기반을 흔드시고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실 것이다.

그들은 고통을 받을 것이며,

사람들은 그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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