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6년 11월 3일 (화)
(녹)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내려감'에서 '올라감'을 배웠다

스크랩 인쇄

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20-08-05 ㅣ No.97599

▶ 나는 '내려감'에서 '올라감'을 배웠다 ◀ 
 

● 나는 '내려감'에서 '올라감'을 배웠다
  
● 나는 배웠다.
진정한 성공은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느냐에 있지 않고
힘 빼고 잘 내려오는데 있다는 것을. 
잘 내려오지 못하면
이전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없음을 나는 배웠다. 
 
● 나는 배웠다.
비행기도 이륙할 때보다는 착륙할 때 사고가 많이 나며
등반하는 사람들도 정상정복할 때보다는
하산 할 때 사고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 나는 배웠다.
등반의 완성은 누가 더 빨리 정상을 정복하느냐에 있지않고
살아서 잘 내려왔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 나는 배웠다.
고은 시인님의 말씀처럼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내려갈 때 보인다는 사실을. 
허둥지둥 빨리 올라가느냐고 보이지 않았던 꽃이
여유를 갖고 내려올 때 주변을 살펴보니
지천에 행복이 널려 있음을 나는 배웠다.
 
● 나는 배웠다.
모든 물도 시냇물을 지나 강물이 되고
강물은 흘러 흘러서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바다로 모인다는 사실을.
 
● 나는 배웠다.
바다가 바다인 이유는
세상의 모든 물을 다 받아 주기 때문이라는 점을. 
 
  

세상의 모든 물을 다 받아주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해야 된다는 점을 나는 배웠다. 
 
● 나는  배웠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모인 바닷물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수증기로 변신한 다음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다시 땅으로 내려온다는 사실을.
  
● 나는  배웠다.
삶에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으로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사람은
때가 되면 다시 바닥을 치고 올라간다는 사실을. 
 


그래서 삶은
오르락(樂) 내리락(樂)이라는 점을 나는 배웠다. 
 
●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가슴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상대보다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를
몸소 실천해야 된다는 사실을...

= 옮긴글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439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