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부산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사위의 주선으로 부산 호텔 농심에서 4일간 여장을 풀었지요
도착하는 날 밤에는 송도 해수욕장을 거닐었답니다
앞에는 드넓은 바다가 차지하고 있고 모래 사장을 끼고 고층 건물들이
평풍처럼 둘러 서 있습니다
가장큰 우리나라 항구 도시지요
고층 건물들이 잔잔한 바닷물에 휘황찬란합니다
색색의 네온과 LED가 건물마다 독특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설치돼 있는 많은 의자에 앉은 사람들이 야경에 흥취해
있었습니다
모두가 마스크를 썼습니다
마주 앉기를 꺼려하지요
코로나로 고생하는 많은 이들, 그리고 폭우로 고통을 겼고 있는 이들을
생각하면 발길을 돌리고 싶었답니다
눈치를 챈 40대 딸이 나이 더들기전에, 움직일수 있을때 많이 봐둬야
된다고 넌지시 말하곤하지요
무척 고마움을 느낀답니다
다음날 푹 쉬고 점심을 하고 사위 뒤를 따라 송도 해상 케이불카를
타고 용궁 구름다리를 건너 거북섬을 다녀왔지요
송도 앞 바다는 용왕이 살고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거북섬이 있는데 이섬까지 구름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이 거북섬에는 어부와 용왕의 딸에대한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 오고 있지요
젊은 어부와 용왕의 딸이 살아서는 그 사랑을 이룰수가 없었지요
이들의 사랑을 안탑깝게 여긴 용왕은 젊은 어부를 거북 바위로 만들어,
온전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반신반용(인용)이 된 딸을 거북섬에서
영원히 함께 살게 했다는 전설이 있지요
철재로 놓여진 이 구름다리에는 많은 이들이 오가며 즐기고 있었지요
물론 모두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말입니다
거북섬 중간에는 사방을 둘러 볼수 있도록 철재 다리가 있지요
바다 한가운데로 불숙 튀어나온 바위섬에서 송도 부근의 바다 경치를
모두 볼수 있었지요
이곳까지 케이불카가 끊임없이 오가고 있습니다
케이불카에서 내린 사람들이 사랑이야기가 담겨진 이곳 거북섬을
구름다리를 통해 찾아오지요
거닐면서 소원을 빌어도 된다고 하지요
폭우가 쏟아졌기에 푸른 바다물이 아니어서 아쉬웠답니다
케이불카를 타고 나와 감천 문화마을로 향했습니다
아래에 당시 디카로 잡은 경치를 15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