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6년 10월 29일 (목)
(녹)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살다보니 알겠더라

스크랩 인쇄

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20-09-10 ㅣ No.97876

 

 

살다보니 알겠더라

 

살다보니 알겠더라!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 속에
한잔의 커피에 목을 축인다!

살다보니 긴터널도 지나야하고
안개낀 산길도 홀로걸어야하고
바다의 성난 파도도만나지더라

살다보니 알겠더라!
꼭 만나야 할사람은 만나고
스치고 지나야 하는것들은
꼭지나야 한다는 것도

떠나야 할사람은 떠나고
남아야 할사람은 남겨지더라
두손가득 쥐고있어도 어느샌가
빈손이 되어있고

 

빈손으로 있으려해도

그무엇인가를 꼭쥐고 있음을

소낙비가 내려 잠시 처마밑에

피하다보면 멈출줄 알았는데

 

그소나기가 폭풍우가 되어

온세상을헤집고 지나고서야

멈추는 것임을
다지나가지만 그순간 숨을
쉴수조차 없었다

지나간다 모두다 떠나는계절
저무는 노을 힘겨운 삶마저도
흐르는 것만이 삶이 아니다

저강물도 저바람도 저구름도
저노을도 당신도 나도기다림의
때가되면 이또한 지나가기에
살다보니 알겠더라

 

-좋은 글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727 2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97878 ★ 마력(魔力)에 희생된 영혼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1| 2020-09-11 장병찬
97877 감곡성지 제100차 성체현양대회 2020-09-10 강헌모
97876 살다보니 알겠더라|2| 2020-09-10 강헌모
97875 가족의 어원|2| 2020-09-10 강헌모
97874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1| 2020-09-10 김현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