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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신앙과 이성적 신앙[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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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의 설교는 대체적으로 감정에 호소하여 감동케 하는 감성적 수준이다. 감정에 감동되는 체감적 은혜는 그 수명이 매우 짧다는 것에 있다. 이에 대하여 설교자들이 빗대어 하는 말은 교회 문 밖에 나가는 순간 그 체감된 은혜는 다 잊어버릴 정도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진작 설교자들은 감정에 호소하는 설교를 계속 지향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문제라고 봅니다.
즉, 성도가 감정으로 받은 은혜는 오래 지속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류에 설교로 가르치면서 한편 뭇 성도에게 위와 같이 책망을 한다는 것은 설교자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문제를 바로 규명하지 않고 그로부터 파생되어 도출되는 결과에 대하여 책망한다는 것은 그 원인을 제공한 설교자 본인에 대한 책임은 전혀 감지하지 못하는 모순에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순에 대한 바른 규명과 발견도 없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체로 이런 류의 설교로 이어오고 있는 현실인 것입니다. 이런 테두리 안에서의 신앙생활은 성도의 내면의 질적 성숙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신앙에 연조만 쌓일 뿐, 꼭 필요한 장성한 신앙과는 거리가 먼 상태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체로 개신교가 오늘에 이르기 까지 이러한 교육 중심이다보니 한국의 개신교 연조는 백여년이 지나고 있지만, 이에 걸맞게 신앙의 내면의 연조도 장성함을 나타내는 연조가 되어야 하는데 그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도리어 내면의 연조는 제자리걸음에 머무는 진부(step.ping)와 마이너스 성장하는 언밸런스를 이루고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이런 폐단이 있음을 일부 의식 있는 측에서는 감지하고 있고 지적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그러하다고 주장하면서도 진작 설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감성적 설교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의 핵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맘몬사상에 맞물린 결과에 의하여 그 연결 고리를 확실히 끊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감성적 설교는 즉흥적이면서도 순식간에 그 결과를 볼 수가 있기 때문 입니다. 곧 많은 사람을 빠른 시일내에 모우는 수단에 아주 비상한 방법이기 때문 입니다. 한국개신교는 바로 이 비상한 방법에 몰려 이것이 주는 엄청난 신앙에 부작용의 악재가 뒤따르는 것에 대하여는 개의치 않는 큰 과오를 범하고 있는 현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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