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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 - 가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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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0-09-17 ㅣ No.30907


 

 

 

가을 비 - 유열

 

비가 오는데 끝없이 창문을 적시는데

내곁을 떠난 그대는 어디서 무얼하나 그리운사람

비가 내리던 어느 가을날 슬피울며 떠나버린 그대를

그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난 모든것을 단념하고

돌아섰지만

수많은 세월이 흐른뒤에도 나는 그대를 이토록 못잊어

빗줄기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흐느껴우네

수많은 세월이 흐른뒤에도 나는 그대를 이토록 못잊어

빗줄기를 바라보며 지난 그 시절로 가고 있네

꽃잎적시는 하얀 빗줄기 눈물속에 떠오르는 그대

그 달콤했던 속삭임을 들으면서 내 삶의 길은 그언제나 외로웠어라

수많은 세월이 흐른뒤에도 나는 그대를 이토록 못잊어 빗줄기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흐느껴우네 수많은 세월이 흐른뒤에도

우리 사랑은 지울수 없기에 방황하는 내마음은 그대 숨소리를 느끼며

그대 숨소리를 느끼며 지난 그시절로 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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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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