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지혜서13:1~19, 14:1~11(자연숭배. 우상숭배) |
|---|
|
자연숭배 13 1)하느님을 모르는 자들은 모두 태어날 때부터 어리석어서 눈에 보이는 좋은 것을 보고도 존재하시는 분을 알아 보지 못하였고, 업적을 보고도 그것을 이룩하신 분을 알아 보지 못하였다.
2)그래서 그들은 불이나 바람이나 빠른 공기, 또는 별의 회전, 혹은 도도하게 흐르는 물, 하늘에서 빛나는 것들을 세상을 지배하는 신들로 여겼다.
3)만일 이런 것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것을 신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런 것들의 주님이 얼마나 더 훌륭하신가를 알아야 했을 터이다. 왜냐하면 그들을 창조하신 분이 바로 아름다움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4)또 그들이 이런 것들의 능력과 힘에 놀랐다면 마땅히 이런 것들을 만드신 분의 힘이 얼마나 더 큰가를 깨달아야 했을 터이다.
5)피조물의 웅대함과 아름다움으로 미루어 보아 우리는 그들을 만드신 분을 알 수 있다.
6)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들을 크게 비난할 수는 없다. 그들은 아마 하느님을 찾으려고 열렬히 노력하다가 빗나갔을지도 모른다.
7)그들은 하느님의 업적 가운데에서 살면서 열심히 모색하다가 눈에 보이는 것들이 하도 아름다와서 그 겉모양에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8)그렇지만, 그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
9)만일 그들이 세계를 탐지할 수 있는 지식을 쌓을 능력이 있다면 어찌하여 세계를 만드신 분을 일찌기 찾아 내지 못했는가.
우상숭배
10)그러나 생명이 없는 것들에게 희망을 거는 그들은 참으로 가련하다 그들은 인간의 손이 만든 것을 신이라고 부르며 혹은 정교하게 다듬은 금은이나 동물들의 상이나 혹은 옛날에 어떤 사람이 조각해 놓은 쓸모없는 돌멩이를 신이라고 숭배하였다.
11)목공을 생각해 보아라. 우선 일하기 쉬운 나무를 잘라 말끔히 껍질을 벗겨서 훌륭한 솜씨로 깎아 낸 다음, 유용한 일용품을 만들어 낸다.
12)목수일에서 남은 나무 부스러기는 밥을 짓는 데 사용한다. 그리고 배불리 먹는다.
13)그리고도 옹이와 마디 따위 아무 쓸모없는 것이 남는다. 목수는 이것을 주워 끌로 새기며 여가를 즐긴다. 그리고 그것을 여가를 이용하여 기묘하게 깎아서 사람과 비슷한 물건을 만들어 내거나
14)또는 어떤 추한 동물과 비슷한 것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는 거기에 황토칠을 하고 그 위에 붉은 색을 칠하여 모든 흠을 말끔히 없애 버린다.
15)그 다음 그것을 넣어 둘 집을 만들어서 벽 속에 넣고 쇠못으로 고정스킨다.
16)이렇게 그는 그것이 떨어지지 않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그는 그 물건이 제 힘으로 붙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것은 목상에 불과하므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17)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산아니 혼인이나 자기 자녀들을 위하여 그에게 기도한다. 이렇게 생명도 없는 물건에 대고 중얼거리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는 이 약한 것에 대고 자기 건강을 빌거나
18)이 죽은 물건에다 대고 장수를 빌거나 이 무능한 것에다 대고 도움을 청하거나 한 발짝도 옮겨 놓을 수 없는 이 물건에 대고 안전한 여행을 빈다.
19)손재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것에게 혹은 이득을, 혹은 사업을, 혹은 생업의 성공을 위하여 힘이 되어 주기를 빈다.
14 1)혹은 어떤 자는 배를 타고 파도치는 바다를 건너려 하면서 자기가 탈 배보다도 더 약한 나뭇조각에 대고 빈다.
2)배란, 이득을 추구하는 욕심이 생각해 내고 조선공이 지혜가 만들어 낸 것이다.
3)그러나 그 배를 조종하는 것은 아버지이신 주님의 섭리이다. 주님은 바다에 길을 트시고 파도를 헤쳐서 안전한 항로를 마련해 주셨다.
4)그리하여 주님은 어떠한 위험으로부터도 구하실 수 있음을 보여 주시고 전문적인 기술이 없이도 누구나 배를 타고 항해할 수 있도록 하셨다.
5)주님께서는 당신 지혜의 업적이 허사로 돌아 가기를 바라시지 않는다. 그래서 보잘 것 없는 나뭇조각에 자기 목숨을 내맡기고 뗏목을 타고 무사히 큰 바다를 건너 간다.
6)그 옛날 오만한 거인들이 멸망하고 있을 때에 세상 사람들은 뗏목 위에 희망을 걸고 피난을 하였다. 그 때에 그들은 주님의 손으로 인도되어 새로운 세대의 씨를 세상에 남겨 놓았다.
7)정의를 나타나게 한 그 나무는 축복을 받았다.
8)그러나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은 물론, 그것을 만든 자까지도 저주를 받는다. 그는 우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저주를 받고 우상은, 썩어 없어질 것임에도 불구하고 신이라고 불리었기 때문에 저주를 받는다.
9)하느님은 불경스러운 자와 그가 만든 불경스러운 물건을 똑같이 미워하시고
10)그 물건과 그것을 만든 자를 똑같이 벌하신다.
11)그래서 이교도들의 우상들도 주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것들이 비록 하느님의 창조물이기는 하지만 가증스러운 물건이 되었기 때문이며 사람의 마음을 흘리고 어리석은 자들이 걸려 넘어지게 하는 덫이 되었기 때문이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101308 | 가톨릭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마음이 있는가! | 2006-06-26 | 변성재 |
| 101307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 김추자|1| | 2006-06-26 | 노병규 |
| 101305 | 지혜서13:1~19, 14:1~11(자연숭배. 우상숭배)|4| | 2006-06-26 | 최명희 |
| 101304 | 새롭게 변화되는 응암동성당을 꿈꾸며|4| | 2006-06-26 | 강환민 |
| 101303 |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 2006-06-26 | 주병순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