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이 가장 길다는 것은 양(陽)이 최고점에 달했다는 뜻이지요. 최고점에 도달하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될것인가. 그 다음부터는 내리막길이 시작되지요. 하지 다음 날부터는 점차 낮이 짧아지기 시작 합니다. 짧아지는 해를 아무리 붙잡으려고 해도 붙잡을 수가 없습니다. 동양의 철인들은 이 이치를 인생에다가 대입 했습니다. 주역의 44번째 괘인 [천풍구(天風垢)] 괘가 바로 그것이지요. 위에는 하늘이 있고 아래는 바람이 있는 형상 입니다. 위는 전부 양으로 되어있는데, 맨 밑에 음이 하나 자리를 잡고 있지요. 위는 튼튼한 것 같아도 맨 밑에는 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있는 형국이기도 합니다. 비유하면 튼튼하게 쌓아놓은 저수지 제방 밑부분에 엄지 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구멍이 뚫리고 있는 상황이라고나 할까. 지금은 엄지손가락 크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주먹이 들어갈 만한 크기로 커지기 마련 입니다. |
지금은 최고점에 도달해 있지만 내일 부터는 슬금슬금 문제가 발생하면서 내리막길이 시작된다는 의미랍니다. 만약 주식 투자하는 사람이 괘를 뽑아서 [천풍구]가 나왔다고 하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즉시 내다 팔아야 하지요. 지금이 최고 상한가 이기때문이지요. 내일부터는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 하겠지요. 반대로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고 이 시점에서 주식을 매입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소위 말하는 [상투를 잡는것]에 해 당합니다. 이 세상에 가장 불쌍한 사람이 상투 잡는 사람이랍니다. 하지를 지내면서 천풍구가 생각나고, 천풍구를 음미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일이 석여치 않습니다. 삼성과 현대의 대기업이 주먹만한 구멍이 뚫렸습니다. 세계 10대에서 맴도는 우리 경제인데, 국내 경기는 않좋습니다. 행여나 잘못 될까봐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반짝뜨는 햇빛이 되지말고, 오래 동안 지속 되도록 분투 해야 하겠습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