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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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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0-12-13 ㅣ No.142855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요한14,23)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다."(마태6,6)

예수님의 이 두 가지 가르침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높은 기도의

경지에 오를까?

지름길은 없을까?

하고 찾습니다.

보너스가 없는지 기대하게 되고

될 수 있으면 쉬운 방법을

선호하며 지나치게 혼란스럽지

않은 것에 안주하려 합니다.

읽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은

편안한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편안한 것만 찾다가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그러고서도 아무렇지 않게

처신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을 예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을 찾기 위해

멀리 있는 교회나 기도 장소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은 내가 원할 때면

언제 나 삼위일체의 현존을

나에게 보여주십니다.

나는 그분이 당신을 보여주시도록

마음을 허락하기만 하면 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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