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
(녹)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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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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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happy0606] 쪽지 캡슐

2006-07-25 ㅣ No.102498

 

''그리움의 향기''

''그리움''이란 단어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움''이란 단어에선 비에 젖은

재스민 꽃향기가 난다.

고향집의 저녁 연기가 보이고

해질녘의 강물 소리가 들린다.

''보고 싶다는 말''은 또 얼마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가

언젠가 친구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언제 만나지요?

정말 보고 싶은 데..."라고 말했다.

그 말이 하도 애틋하고 정겹게 들려

나는"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라고 시를 썼다.


- 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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