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체 후 묵상 (7월26일) ♥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의 선택은 신비롭습니다. 어쩌면 계획된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컴퓨터의 프로그램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하느님의 프로그램에 따라 우리 운명이 정해진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바꾸기도 하십니다.
세상을 멸망시키시려고 노아 시대의 홍수를 일으키신 하느님께서는 다시는 물로 벌을 주지
않으시겠다고 마음을 고치시어 무지개를 약속의 표로 삼으십니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결단에 따라 바뀌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못된 결단을 내리면 하느님께
서는 또 다른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길들을 준비해 주십니다.
마지막까지 우리가 멸망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방책을 마련해 주십니다.
우리의 올바른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회개가 필요합니다.
♧저희 선조들의 주님이신 하느님,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에게 특별한 은총을 베푸시어 성자의 어머니께서 그들에게서 태어나게 하셨으니,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희도 주님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