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게 손해보기

스크랩 인쇄

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21-05-13 ㅣ No.99666


행복하게 손해보기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두 친구가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고
한 친구가 뒤늦게 도착해서 카페에 들어가려던 찰나,
한 할머니가 다가왔습니다.
 
"젊은이~ 꽃 좀 사가요."
 
꽃을 파는 할머니의 행색은
넉넉하지 못한 형편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고,
이를 보고 마음이 쓰였던 그는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추운데 왜 꽃을 팔고 계세요?"
 
"우리 손녀가 아픈데 약값이 없어서
꽃을 팔아야만 손녀딸의 약을 살 수 있다오."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들은 그는
원래 꽃의 가격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꽃을 샀습니다.
그리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카페에 들어갔는데
친구는 할머니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너한테 꽃을 판 할머니 다 거짓말이야.
항상 손녀 얘기를 하지만 사실 저 할머니한테는
손녀가 아예 없어."
 
그러자 꽃을 산 친구의 얼굴이 오히려
환해지며 말했습니다.
 
"정말 할머니에게 손녀가 없어?
그러면 저 할머니가 말한 손녀딸, 안 아픈 거네?
정말 다행이다!"
 
당연히 속았다며 화를 낼 줄 알았지만
꽃을 판 할머니에게 아픈 손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진심으로 행복해했던 주인공의 반전이 담긴
해외 CF의 내용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속았을 때 혹은 손해를 봤을 때
잠도 오지 않을 만큼 분통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도 할머니에게 속았단 사실에
꽃을 도로 갖다 주고 꽃값도 되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을 만들어보세요.
 
 
# 오늘의 명언
누군가의 잘못으로 내가 고생하는 것이
내가 잘못을 저지르는 것보다 낫고,
남을 믿지 못하는 것보다
속아 넘어가는 편이 훨씬 행복하다.
– 새뮤얼 존슨 –



<따뜻한 하루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697 4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99668 백신 연구|1| 2021-05-14 이경숙
99667 서로 소중히하며 사는 세상|4| 2021-05-13 강헌모
99666 행복하게 손해보기|4| 2021-05-13 강헌모
99662 초여름|2| 2021-05-12 이경숙
99661 정성|2| 2021-05-12 유재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