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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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으로 죄가 씻기어,(요한2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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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1-05-21 ㅣ No.147015

 

 

2021년 5월 21일 [부활 제7주간 금요일]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으로죄가 씻기어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네알렐루야.(입당송 묵시1,5-6)

(요한21,15-19)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그들과 함께 아침을 드신 다음, 15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주님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16 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주님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7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엘루페테-고통스러워)하며 대답하였다. “주님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지금 이 모습은 앞9절에 예수님 제자들을 위해 준비하신 아침곧 숯불이 있고 그 위에 물고기가 놓여 있고 빵도 있었다.’ 의 현장이다숯불이 있었던 그곳에서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죄인으로 모욕 받으시며 뺨을 맞으시며 수난 받으실 때그 예수님을 배반했던 현장을 연상케 한다.

 

(요한18,18.25) 18 날이 추워 종들과 성전 경비병들이 숯불을 피워 놓고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었다. 25 시몬 베드로는 서서 불을 쬐고 있었다사람들이 그에게 당신도 저 사람의 제자 가운데 하나가 아니오?” 하고 물었다베드로는 나는 아니오.” 하며 부인하였다.

 

(마태26,74) 74 그때에 베드로는 거짓이면 천벌을 받겠다고 맹세하기 시작하며,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하였다그러자 곧 닭이 울었다.

그 후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도 믿지 못해 그분의 말씀길을 버리고 다른 제자들을 데리고 옛 모습옛 생활로 돌아섰던 베드로다그랬던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너스레를 떨고 있다무슨 배짱일까그런데 예수님은 그 베드로의 고백을 받아 주신다그런데 베드로의 고백을 보면힘 있는강한 네 주님주님을 사랑합니다.”가 아닌 (15)주님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16)주님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17)슬퍼하며 대답 하였다. ”주님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로 자신의 사랑을 주님께 슬쩍 떠넘기고 있다곧 자신은 사랑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당신의 사랑으로 배반자 자신을 끝까지 사랑하심을 알고 있습니다라는 고백이었던 것이다그래서 예수님께서 당신의 무조건의 사랑으로, “베드로야너의 양들이 아닌 예수님의 당신의 양내 어린양들을 돌보라” 하신 것이다.

곧 베드로야 너의 무력하고 차별적이며 변하는 사랑이 아닌차별적이지 않으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당신의 사랑을 알려주어(시몬)와 같은 죄인들이 용서로 하늘의 생명에 이르게 돌보라 하신 것이다베드로의 숯불 앞에서의 배반을 숯불 앞에서 회복시켜 주시는 용서사랑이다그것이 요한복음아니 성경 전체 핵심 내용이다.

예수님은 요한의 아들 시몬의 이름을 베드로로 바꿔주신 후 한 번도 시몬으로 부르신 적이 없으셨다그런데 갑자기 요한의 아들 시몬아” 하고 부르신다그것은 시몬이 어떻게 베드로가 되었는지 생각해 보라는 의미이신 것이다.

 

(마태26,31-32) 3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밤(예수님 수남)에 너희는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성경에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 떼가 흩어지리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나는 되살아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갈 것이다.”

지금 갈릴래아 호수에 있는 모든 이들이 바로 목자이신 예수님을 버리고 흩어진 이들이라는 것이다그 흩어진 이들의 대장인 베드로에게 시몬이라 부르신 것이다.

 

그 시몬의 의미~

(창세49,5-7) 5 시메온(시몬)과 레위는 형제 그들의 칼은 폭행의 도구. 6 나는 그들의 모의에 끼지 않고 그들의 모임에 들지 않으리라그들은 격분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멋대로 소들을 못 쓰게 만들었다. 7 포악한 그들의 격분잔악한 그들의 분노는 저주를 받으라나 그들을 야곱에 갈라 놓으리라그들을 이스라엘에 *흩어 버리리라.

시메온과 레위는 자신들의 자존심을복수를 위해 하느님의 법(할례)을 이용해 살인을 저지른 자기중심의 인본주의적 사고로 자신의 유익을 위해 아무 때나 다른 이에게 칼을 들 수 있는힘을 쓸 수 있는 이 세상 모든 죄인들의 모형으로 저주를 받은 것이다그것이 시메온 지파가 받은 하느님과 갈라진 소멸의 저주흩어짐이다.

 

(여호19,1) 1 두 번째로 시메온곧 씨족별로 나뉜 시메온 자손 지파를 위한 제비가 나왔다그들의 상속 재산은 *유다 자손들의 상속 재산 가운데에 있었다.

저주받은 시메온 지파가 유다 자손들의 상속 재산으로곧 유다 지파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로 자신들의 소멸흩어짐에서 살아나게 된 것이다예수 그리스도의 희생대속으로 갈라짐흩어짐에서 영서구원 받음을 보라고 하시는 것이다그래서 오늘 유다 지파의 후손과 시메온 지파의 시몬이 그 대책점에 서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시몬곧 베드로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구원하는지 알겠니그 하느님의 뜻인 나의 구원의 일에 네가 무엇을 보탤 수고도와줄 수도 없지그러면 어떻게 해내 은총을 받아야지그리고 그 은혜의 사랑을 전해야지?’ 하시는 것이다.

 

(요한17,3) 3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신앙생활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갈라5,16-17) 16 내 말은 이렇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십시오그러면 육의 욕망을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17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육을 위한 신앙은 멸망곧 하늘의 생명에서 흩어짐이다.

 

19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어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베드로 자신이 원했던 길이 아닌 하느님께서 원하셨던 예수님의 길을 진리로 따르라는 말씀이다.

 

(1요한2,17) 17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은총의 성령님당신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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