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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앤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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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앤딩
아프리카 초원의 야생말은 흡혈박쥐를 제일 무서워한다. 흡혈박쥐는 동식물의 피를 빨아먹으며 산다. 늘 야생마의 다리에 달라붙어
말이 아무리 화를 내도 끝까지 태연하게 피를 빨아먹고 나서야 떠난다. 흡혈박쥐에게 당한 야생마는 결국
산 채로 죽음을 맞는다. 그러나 동물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흡혈박쥐가 빨아먹는 피는 극소량이며 야생마에게
전혀 치명적이지 않다. 즉 야생마가 목숨을 잃는 진짜 이유는 흡혈박쥐에게 당한 이후 느끼는 분노 때문이었다. 흡혈박쥐는 단지 야생마의 죽음을 유인할 뿐이고 야생마가 이 유인에 격렬한 감정으로 반응한 것이 직접적 사망의
원인이었다. ㅁ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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