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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산(山)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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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6-08-11 ㅣ No.103176

 

 

 

 고산(孤山)과 다산(茶山)   2



전라남도 해남(海南)이 고향(故鄕)인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 1587~1671)는 1612년(광해군 4년)

 

에 진사(進士)가 되고, 1616년 성균관(成均館) 유생(儒生)으로 권신(權臣) 이이첨(李爾瞻) 등의 횡포(橫

 

暴)를 상소(上訴)했다가 함경도 경원(慶源) 등지에 유배(流配) 되었습니다. 1623년에 인조반정(仁祖反

 

正)으로 풀려나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가 되었으나 곧 사직(辭職)하고 낙향(落鄕)했습니다. 1628년

 

별시문과(別試文科) 초시(初試)에 장원(壯元) 봉림대군(鳳林大君:孝宗)의 왕자사부(王子師傅)가 되어

 

승승장구(乘勝長驅)하다가 1633년 모함(謀陷)을 받고 파직(罷職)되어 다시 낙향 고향에 은거(隱居)했습

 

니다. 1636년(인조 14년) 고산  윤선도는 해남 고향집에서 병자호란(丙子胡亂) 발발(勃發)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남인(南人)집안 해남 윤씨의 종손(宗孫)인 그는 왕(王)이 강화도(江華島)로 피난(避難)을

 

갔다는 소식에 가만있을 수가 없어 집안사람과 하인(下人)들까지 수백 명을 배에 태우고 왕을 돕고자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강화도마저 함락(陷落)당하고 왕이 삼전도(송파)에서 굴욕적(屈

 

辱的)인 항복(降服)을 했다는 기막힌 소식을 듣습니다. 그는 비통(悲痛)한 심정(心情)을 참지 못하고

 

세상(世上)을 피해 살기위해 제주도(濟州島)를 향해 뱃머리를 돌려 가던 중 풍랑(風浪)을 만나 보길도

 

(甫吉島)에 잠시(暫時) 배를 대고 피하였는데, 맑디맑은 물 위로 그림 같은 섬들이 이어지는 다도해

 

(多島海)의 끝자락이며 유난히도 수풀이 우거진 보길도의 자연(自然)에 취해 눌러 살기로 결심합니다.

 

주역(周易)과 풍수지리(風水地理)에도 밝았던 윤선도는 섬 전체(全體)를 구석구석 살폈습니다. 그는 섬

 

전체 하늘과 바다, 산(山)과 평지(平地)에 걸쳐 거대(巨大)한 정원(庭園)을 조경(造景)하고 섬의 산세(山

 

勢)가 피어나는 연꽃을 닮았다 하여 부용동(芙蓉洞)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산 아래에는 거처(居

 

處)인 낙서재(樂書齋)를지었습니다. 고산(孤山)은 낙서재에서 아침이면 닭 울음소리에 일어나 몸을

 

단정히 한 다음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런 후 자연과 벗하며 낙싯대를 드리우기도 하고, 시를 짓기도

 

하고, 배를 띄우고 풍류(風流)를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고산 윤선도는 이 후에도 남인세력(南人勢力)이

 

득세(得勢)하면서 조정(朝廷)에 나간 적도 있고 귀양을 산적도 있었지만 여든다섯으로 세상을 뜰 때까

 

지 그 마음을 항상 이곳 부용동에 의탁(依託)하였습니다.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하는 노래 ‘어부사시

 

사(漁父四時詞)등 한글의 서정적(抒情的) 아름다움을 개척(開拓)한 주옥(珠玉)같은 '오우가(五

 

友歌)' 등 그의 수많은 우리말 시가(詩歌)들이 모두 이곳에서 탄생(誕生)했습니다. 윤선도는 부용동

 

전체를 조망(眺望)할 수 있는 낙서재에 음식물과 생필품(生必品)을 나르기 위해서 산 아래와 도르래

 

장치(裝置)를 이용하여 일종(一種)의 케이블카를 설치(設置)했습니다. 370년 전에 이런 과학적(科學

 

的)인 생각을 하고, 생활(生活) 속에 실용화(實用化) 시킨 고산(孤山)의 지혜(智慧)가 놀라울 따름입니

 

다. 고산 윤선도는 차 마시기를 즐겼습니다. 이곳에는 ‘차바위’라 이름 지어진 너른 바위가 있는데, 여기

 

에서 그는 차를 달이거나, 홈을 파 찻상을 고정(固定)했다거나, 고요히 앉아 한 잔 따뜻한 차를 마시며

 

풍류(風流)와 삶을 명상(冥想) 했다는 이야기가 어렴풋이 전해져 옵니다.



          (네이버 백과와 심세중 님의 ‘윤선도, 보길도를 만나다’를 참조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고산(孤山)과 다산(茶山)  3로 계속 이어집니다.       

이강길
 
봉우리(低山) - 김민기
전현숙(wpfenfmek) (2005/01/16) : 어머나 제가 첫번째예요??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전현숙 학생이 첫번째 출석...A++...ㅎㅎ...다른 학생들은 단체루 보길도루 귀양갔나부다...^^
전현숙(wpfenfmek) (2005/01/16) : 샘을 독차지했을 때 횡재루 알면 우등생. 몸이 굳으면 부모님 모시고 와야 되는데요. 전 멀까요?..^^
김형식(vicelino) (2005/01/16) : 고산이 설치했다는 도르레...저도 참 기발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고산의 유적도 좋지만 예송리 해수욕장에서 좀 쉬고 싶군요. 배선생님 저 보길도로 귀양가고 싶어요~~~
지요하(jiyoha) (2005/01/16) : 출석 체크합니다.
황미숙(shwang) (2005/01/16) : 잘 읽고. 기쁜  갑니다주일 되세요.
이복선(lbs) (2005/01/16) : 늘..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위해 애쓰시는 배교수님...수고 많으십니다..역사 공부에 한문 공부도 하고 갑니다.^^
남희경(nhk1961) (2005/01/16) : 교수님 일곱째로 출석합니다.전레 점심회식및,축구 게임 때문에 인사만 올립니다.
권태하(domini0727) (2005/01/16) : 12번째인가 9번째인가 햇갈리네, 茶山선생 외갓댁이 孤山 宅이어서 오리고기 먹고 암벽경치가 수려한 길을 지나 茶山草堂에 갔다온것 같은데..? 맞심까?
신성자(socho) (2005/01/16) :
장정원(dizimon) (2005/01/16) : 축구 2:1로 져서 심히 불편한 마음으로 출석합니다^^;;
장정원(dizimon) (2005/01/16) : 목판본
장정원(dizimon) (2005/01/16) : 부용동정원
장정원(dizimon) (2005/01/16) :
장정원(dizimon) (2005/01/16) : 보길도
장정원(dizimon) (2005/01/16) :
장정원(dizimon) (2005/01/16) :
장정원(dizimon) (2005/01/16) :
장정원(dizimon) (2005/01/16) :
장정원(dizimon) (2005/01/16) : 윤선도 묘
장정원(dizimon) (2005/01/16) : 윤선도가 '어부사시사'를 썼다는 '세연정'
장정원(dizimon) (2005/01/16) : 부용동
장정원(dizimon) (2005/01/16) : 세연정 터
장정원(dizimon) (2005/01/16) : 세연지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오늘 교중미사 끝나구 교우님들과 슐 한 잔...또 다른 교우님들과 당구+슐 한잔...ㅎㅎ...7시에 성당에서 모여 강남 성모 병원에 연도 갔따가...또 슐 한잔....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그러니께 오늘은 당구 치구 연도 바치구...슐 석잔 빡엔 안 마셨넹...지금 집에 도착하여 컴을 열어보니...여러 학생들이 출석했구 출석 도장두 학실이들 찍었넹...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젊구 이쁘구 똑똑한 엘리사벳 조교는 이미쥐두 마니 올리구...이뽀라...파비아노 조교는 간듸 읎네...ㅋㅋ...파비아노 조교가 디날리의 곰, 무스, 멜라뮤트에 뒤늦게 이미쥐 무지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마니 올려 놨으니 학생 여러분 가바...요. 좀 일찍 올리문 어디가 덧나나? 강의 끝난 담에 올리니깐 그 조은 이미쥐를 보는 사람미 극히 드물자나...쯔 쯔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파비아노 조교~~ 이미쥐 올릴려문 언능 올려...지금..전현숙 학생은 오늘 넘 일찍 출석하여 샘님 독점한 벌루 부모님 모시구 와요...봉투같은 곤 가져 오시문 안돼요...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비첼리노 잘 생긴 남학생~ 370년 전에 고산 윤선도 님께서 도르레를 이용하여 음식물과 생필품을 나르는 일종의 케이블카를 만드신골 보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쥐?..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나중에 다산 정약용님은 수원성을 쌓으실 때...무거운 돌은 들어 올리는 '거중기'를 만드셨쥐...도르레를 이용하여...고산과 다산은 이러케 과학적이구 지혜로운 분 들이셨쥐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좀 참아...보길도루 귀양보내 줄께...내가 먼저 가보구...ㅎㅎ...올 여름엔 예송리 해수욕장에 가서 모래찜질 줌 해야쥐...지선생님 학생...출석체크 인정...낙서재에서 시낭송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한 수 부우~탁해...요....어부사시가나 오우가 중에서...소피아 자매님...잘 읽구 가셨어요? 나두 기쁜 주일이 됐쥐...요...슐두 석잔 씩이나 마쉬구...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아녜스 모범생~~!" 늘..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위해 애쓰시는 배교수님...수고 많으십니다." ㅎㅎ...아녜스 모범생은 꼬리글 다능고두 모범적이야......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레오 학생은 오늘 전례 점심 회식및, 축구 게임 때문에 정신읎이 바뻤겠구만...슐두 엄청 마니 마시구...비비안나 자매님~~ 레오 집에 들어 왔어요?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권태하 선배님 학생은 벌써 알구 계시구나...다산 어머니가 해남 윤씨 인걸...그러니께...고산 윤선도는 다산 정약용의 외할아버지 쉬쥐... 몇대 할아버진 줄은 잘 모르겠지만...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클라라 학생...장미 선물 고마워...요.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엘리사벳 조교~~! 게임은 이길 때두 있구 질 때두 있는 고야...물론 우리나라 팀이 이겨야 기분이 조은 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지상정이쥐만..마음을 편하게 가져~
이윤석(animation) (2005/01/16) : 세상만사 아무리 폭풍의 언덕일지라도 초연하게 삶을 살아가는 분들은 역사와 미래를 가꾸는 분들이란 생각을 합니다...^^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고산 윤선도에 관한 이미쥐 13개나 올렸넹...이뽀라...첫 번째 이미쥐...고산이 지은 한문 글의 목판본...글자가 흐린쥐 눈이 침침한곤쥐 잘 안보여서 해석을 못하겠따......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잘 보이문 문제읎이 쉬원하게 해석할 수 있는디...애석하다...믿고나 말고나...세 번째 이미쥐...부용동 정원...복원 사업을 하구 있는 중이구만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한국의 정원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쥐...넘 인공적인 일본넘들의 정원과는 차원이 다르쥐...고산 윤선도의 집안은 호남의 갑부였쥐...해남 윤씨의 종손인 고산은 재산 관리와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집안 사람들이나 소작인 노비들을 잘 보살폈대...그래서 평생을 아쉬움 없이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 할 수 있었던고야...해남의 본가말구두 보길도를 하나의 큰 정원으루 보구 잘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가꿔 노았던 고야...본문에서는 낙서재 얘기만 했쥐만...보길도 전체를 산과 평지에 걸쳐 거대한 정원을 조경했던 고야...섬의 산세가 피어나는 연꽃을 닮았다구 하여 부용동이라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이름짓구...산 아래에 거처인 낙서재를 짓구 맞은 편 산 허리에는 동천 석실을 ,그리구 산아래 부용동 입구에는 세연정(洗然亭)을 세웠으며...그 외에도 무민당, 곡수당, 정성암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평생에 걸쳐 스무채가 넘는 건물과 정자를 짓구...여못을 파거나 섬을 만들어 부용동을 가꾸어 갔대...다서, 여서, 일곱 번째 이미쥐...보길도의 포구..고산이 제주도로 향하던
이강길(u90120) (2005/01/16) : 험험...음~ 엘리사벳 수고 했어요...저 이제 하산해도 될것 같습니다..히히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중 풍랑을 만나 이곳 보길도의 '대풍구미'에서 풍랑을 피했다구 전해지구 있쥐...'대풍'이란 항해에 적당한 바람을 기다린다는 뜻이구...'구미'란 바다가 육지 쪽으루 들어 온 작은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만이라는 뜻이쥐...지금의 황원포를 말하는 고래...윤선도의 초상...점잔케 잘생겼따...수염만 없으문 배교수와 꼭 달았냉...ㅎㅎ...뒷 배경에 있는 한문글씨는 잘보여서 한눈에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읽을 수가 있구만...험 험...미도나 말고나가 아니야...제목이 고산 윤선도 선생 상이라구 돼있어...굳이 한번 읽보라문 읽어 볼 수두 있따구..시간 관계상 기냥 넘어 가자구요
배봉균(baeyoakim) (2005/01/16) : 아홉 번째 이미쥐...고산 윤선도 선생 묘...열번째 이미쥐...윤선도가 '어부사시사'를 썼다는'세연정'...열한 번째 이미쥐...요즘의 부용동 전경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열두 번째 이미쥐...세연정 터를 발굴한 사진...열세 번째 이미쥐...세연정 앞의 연못 세연지...엘리사벳 조교~~ 이미쥐 올리느라구 수고 몽땅 했어~~ (^ㅎ^)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요셉 학생~세상만사 아무리 폭풍의 언덕일지라도 초연하게 삶을 살아가는 분들은 역사와 미래를 가꾸는 분들이란 생각을 합니다...그동안 요셉 학생 꼬리글 중 압권이다~^^ 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파비아노 조교~~! 아직 하산할 때 안됐어~~언능 답변글루 이미쥐 올려조....잉..히 히
장정원(dizimon) (2005/01/17) : "한국의 정원= 장정원"*^^*
정재훈(jhjung1868) (2005/01/17) : 십 사오년전에 보길도 갔었는데..... 그때만 해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곳 이었는데..... 어쨌든 정말 좋았었습니다..... 다들 함 가보세요 ^^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정원 = 이쁘구 아름다운 장정원"*^^*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다니엘 학생은 십 사오년전에 벌써 보길도에 귀양을? 한 번 더 가구 시포? 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노느니 염불한다구...심심한디...고산 윤선도의 불후의 명작 '오우가'와 '어부사시사'에 대해 꼬리글 강의를 한번 해 볼까나...고산 선생님께 대한 예의이기두 하쥐...^^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먼저 '오우가'에 대해...'오우가'는 고산이 56세 때 부용동에 은거할 무렵 지은 [산중신곡(山中新曲)] 속에 들어있는 6수의 시조로 수(水), 석(石), 송(松), 죽(竹),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월(月)을 다섯 벗으루 삼아 서시(序詩) 다음에 각각 다섯 자연물들의 특질을 들어 자신의 자연애와 관조를 표백한 연시조 이쥐...이는 고산 문학의 대표작이라고 할만한 것으로서,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우리말이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어 시조를 절묘한 경지로 이끈 고산문학의 백미편(白眉篇)이라 할 수 있쥐...기럼 한번 읊어 볼까...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시간관계상 서시만 낭송할테니 잘들어 바...요...내 버디 몃치나 하니 수석(水石)과 송죽(送竹)이라...동산(東山)의 달 오르니 긔 더욱 반갑고야...두어라 이 다섯 밧긔 또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더하야 머엇하리~~어때 내 낭송 솜씨가...ㅎㅎ...이 작품은 우리말의 어휘와 어미, 문장 등을 잘 다듬는 시인의 언어적 감각에 의해 완벽하게 구현이 되고 있으며, 자연에 대한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우리 선조들의 사상과 정신이 잘 응축되어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어...요. 특히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어우러진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를 잘 그려내구 있는 작품이쥐....^^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다음으루 어부사시사에 대해서...어부사시사는 고산이 65세 되던 해에 부용동에서 유유자적하며 지은 노래이쥐...봄노래, 여름노래, 가을 노래, 겨울노래로 나뉘어 각 10수로 모두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40수의 긴 연시조 이야...요. 우리말로 전혀 새로운 자신의 언어를 능란하게 구사하여 속계를 벗어나 물외(物外)에 서서 자연에 합치한 어부의 생활을 아름답게 나타낸 작품이쥐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시간 관계상 봄노래(春詞) 중 제 1수를 한번 현대어 루다가 읊어 볼테니 잘들 들어바바...요..앞개에 안개가 걷히고 뒤산에는 해가 비친다. <배를 띄워라, 배를 띄워라>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썰물은 거의 나가고 밀물이 밀려온다.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 강촌의 온갖 꽃이 먼 빛이 더욱 좋다. 어때~ 내 낭송 솜씨가...ㅎㅎ...멋있쥐?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유감읎이 발휘한 작품이쥐...속화(俗化)된 자연을 시로써 승화 시킨고쥐...어촌의 늙은 어부의 삶을 통해 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살아가는
배봉균(baeyoakim) (2005/01/17) : 여유와 즐거움을 구체적으루 묘사한 걸작인 고야...요. (^ㅎ^)
박혜서(phs55) (2005/01/18) : 어휴 꼬리글 읽기가 넘 힘드네요. 길어서~요. 그리고 어쩌남유 인조 14년이 연대가 오타라....
배봉균(baeyoakim) (2005/01/18) : 젬마 개근생은 완존히 강의 끝난담에 출석하넹...ㅎㅎ...강의실 총정리하러 일부러 늦게 오나바...오타두 발견하구...눈두 밝어...1636년을 1936년이라구 한골 발견하구
지요하(jiyoha) (2005/10/07) : 오늘은 일등 출석입니다.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신희상(shinada) (2005/10/07) : no 2
신성자(socho) (2005/10/07) :

땅끝에서 보길도 가는 바다에 철부선이 쉼없이 퍼 올리는 포말 ⓒ2005 박상건

노을을 타고 보길도로 향하는 철부선 ⓒ2005 박상건

신성자(socho) (2005/10/07) :

보길도 망끝 섬모롱이 해안. 맞은 편이 추자군도와 제주도이다ⓒ2005 박상건

땅끝에서 보는 바다. 멀리 섬은 보길도ⓒ2004 정윤섭

신성자(socho) (2005/10/07) :

보길도 인근의 작은 섬ⓒ2004 강제윤

태풍의 영향으로 해일이 몰려오는 보길도 해변ⓒ2004 강제윤

곽주만(kjm0417) (2005/10/07) : 에이, 4등이네. 보길도, 아름다운 섬이죠. 강진, 해남은 문학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고장이죠. 24년전에 친구들과 방학을 맞아 들른 보길도는 아직도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이었지요.
박혜서(phs55) (2005/10/07) :
5등~ 자! 배 타고 보길도로 떠날까요?...
박혜서(phs55) (2005/10/07) : ㅎㅎㅎ 배는 꼬리도 안 보이고.... 이미지가 실수로 바뀌었네요.
김명희(sayoo39) (2005/10/07) : 우주과학에서 역사강의로 바뀌었네요...저는 역사와 지리과목을 제일 좋아했거든요...
박여향(cpark) (2005/10/07) : 고등학교 때 배운 윤선도 선생에 대해 복습하는 느낌이 듭니다. 뛰어난 문필가일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높은 인품이 잘 드러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배교수님 감사합니다.
배봉균(baeyoakim) (2005/10/07) : 지 선생님 학생 1등 출석 ! 기분 조은 아침~ 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10/07) : 미카엘 학생 no 2 !...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10/07) : 클라라 학생...배타구 파도를 가르며 보길도루 직행 !...야~ 경치 조타~
배봉균(baeyoakim) (2005/10/07) : 니꼴라오 학생 에이, 4등이네...ㅉㅉ...24년 전에 벌써 친구들과 함께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 보길도에 가밨구만...요...부러워라..
배봉균(baeyoakim) (2005/10/07) : 눈이 맑은 젬마 개근생 5등~ 자 ! 배 타고 보길도로 떠날까요?...ㅎㅎㅎ 배는 꼬리도 안 보이고....옆으루 가넹...^^*
배봉균(baeyoakim) (2005/10/07) : sayoo니임 학생..."우주과학에서 역사강의로 바뀌었네요...저는 역사와 지리과목을 제일 좋아했거든요..."...기래서 低山 교수가 역사와 지리 강의를 하자나...요...ㅎㅎ...담 번에는 프로레스링 시리즌디...프로레스링두 조와 하겠쥐...요?...장영철, 김일, 천규덕, 박송남, 우기환, 박성모, 이석윤, 안명길, 홍무웅, 옥태진, 오문환, 김두만, 김기남, 전진주, 조경수, 대머리 심판 송학수...아이구 숨차~
배봉균(baeyoakim) (2005/10/07) : 루까 동갑내기 학생...마자...요...동갑내기니깐 고등학교두 같은 해에 입학하구 다녔겠구만...요...학교는 다르쥐만...고산과 다산을 연결지어 배우지는 안았쥐...요...고산은 다산의 6대조 외 할아버지구...요...닮은 점두 만취...요.
정정애(sunrider) (2006/05/23) :
신희상(shinada) (2006/05/24) :
신성구(xhak59) (2006/05/24) : 교수님 ...저는요...고산(孤山)과 다산(茶山) 두분이 언급 될때마다...당대 최고의 실학자 집안으로 명문가였던 다산(茶山) 정약용님의 가계도가 그려집니다.
신성구(xhak59) (2006/05/24) : 근데 ...오늘 강의실이 조용하다...저산 교수님 오데 가셨나...? 교수님 안계실때...노느니 염불 한다고 교수님 강의 좀 따라하기 좀 혀 봐야쥐~~다산가의 형제는 4형제였어요. 그중 맏이셨던 정약현(이분의 따님이셨던 정난주(兒名 명련)마리아는 帛書로 그유명한 황사영 알렉시오와 혼인한 분이지요)이분은 큰 선비였지요.
신성구(xhak59) (2006/05/24) : 둘째가 자산(玆山)정약전, 셋째가 한국 천주교의 초석을 다져 주셨던 정약종(아우구스티노),넷째는 다산(茶山)정약용....어때요, 당대에 나는 새도 떨어 뜨릴만한 명문가였지요. 그가운데 제가 오늘 교수님 몰래 말씀드리고 싶은 분은 둘째인 자산(玆山) 정약전님이야.....요....(교수님... 아즉은 기침 안허셨지요? 근데 와이리 떨리노....ㅎㅎㅎ)
신성구(xhak59) (2006/05/24) : 왜냐구요? 4형제중 3형제가 천주교에 입교 하셨는데 3형제중 자산(玆山)님도 천주교에 입교하여 세례를 받으신 분 이시걸랑요. 근데 안타깝게도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가 절정에 이른 시점에 3형제가 모두 관원들에게 붙잡혀 셋째인 정약종(아우구스티노)님 만은 끝까지 천주교를 고집(?)하시는 바람에 순교를 합니다.
신성구(xhak59) (2006/05/24) : 둘째형인 정약전과 다산(정약용)은 천주학쟁이라는 죄목으로 형은 흑산도로 다산은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시작 하는데....형인 정약전은 유배생활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지요.
신성구(xhak59) (2006/05/24) : 이때 다산 정약용은 다산초당이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외로움으로 심약해진 형을 위해 정약전이 계신 흑산도쪽을 하염없이 내려다보며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하며 지내신 곳이기도 합니다.
신성구(xhak59) (2006/05/24) : 이러한 다산 정약용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형 정약전은 관의 끊임없는 감시의 눈초리와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고 술에 의존하게 되면서 마침내는 우울증과 무력증에 시달리게 합니다.
신성구(xhak59) (2006/05/24) : 그럼에도 삶의 의지가 강했던 정약전은 여기서 벗어 나고자 무지랭이들인 현지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주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다 생물에 대한 연구에 몰두 하게되지요.
신성구(xhak59) (2006/05/24) : (교수님....강의 재밋따~~~~~ㅎㅎㅎ)이때 그분은 물고기의 족보인 생물도감이라 할수있는 그 유명한 자산어보(玆山魚譜)를 집필 하셨는데... 하지만 그분께서는 술을 가까이 하면서 건강을 많이 헤치게되면서 결국 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귀양살이 16년 만에 유배지에서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신성구(xhak59) (2006/05/24) : 어찌보면 두분께서 세속적인 삶 안에서 출세를 지향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삶을 선택 하셨다면 과연 이 분들께서 이러한 훌륭한 업적을 남길수 있었을까? 이런 의문이 들때면 이또한 하느님께서 점지하신 오묘한 섭리라는 생각까지 든답니다. 암튼 교수님....도마 잘했으요...? 엥! 과대표가 버릇읎이 어디 감히 교수님의 영역을 침범했다고요...지는..기냥 교수님이 오랜시간 강의실을 비우시고 하시니깐...과를 대표하여 학생들이 심심해 하실까봐...그랬시요..죄송해요. 용서 해주세요~~^^
배봉균(baeyoakim) (2006/05/25) : 안젤라 학생이 보길도 등대 이미쥐 올렸네...ㅇ...이뽀라...보너스루 시계까징. ^*~
배봉균(baeyoakim) (2006/05/25) : 미카엘 학생의 꽃 이미쥐...꽃두 아름답쥐만...이미쥐 바탕색이 아름답군...요...ㅍㅍㅍ
배봉균(baeyoakim) (2006/05/25) : 도마 과대표....강의 재밋따~~~~ㅎㅎㅎ 이제 도마 과대표 마끼구...강의실 오래 비워두 되겠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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