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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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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Kim Soon Young)ㅣ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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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1-06-25 ㅣ No.31505


 

 

 

하늘을 쓱쓱 문질러 구름을 지우고 나면

하늘 한켠이 말짱해 질것만 같습니다.


그대에게 가져왔던 속 감정 스르르 풀고 나면

나를 보는 눈빛 가슴 한켠이 녹아내릴 것 같습니다.


출렁이는 저 파도 그대의 손길로 쓰담으면

바다 한켠이 찰랑찰랑 신이 날 것 같습니다.


그대에게 품어왔던 속 마음 스르르 풀고나면

내게 짓는 미소 마음 한켠이 고요해질 것 같습니다.


그대에게 가져왔던 속 감정 스르르 풀고 나면

나를 보는 눈빛 가슴 한켠이 녹아내릴 것 같습니다.


출렁이는 저 파도 그대의 손길로 쓰담으면 바다 한켠이

찰랑찰랑 신이 날 것 같습니다.


그대에게 품어왔던 흔들리는 내 마음

그대 환한 미소 나도 모를 눈물이 흐릅니다.


그댈 사랑하나 봅니다. 그댈 사랑하나 봅니다. 

지구 한켠이 분홍빛으로 설래 고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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