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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디제이, 이 음악을 틀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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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6-08-12 ㅣ No.103236

      

 

 

        디제이, 이 음악을 틀어 주세용.



       때는 1970년대 초반, 서울 시내 한복판 어느 음악 감상실


       장중한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는 실내에 젊은 연인 한 쌍이


       다정히 손을 잡고 들어와 디제이 바로 앞자리에 앉는다.


       디제이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희 음악 감상실을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손님 여러분의 신청 곡을

      

                  받겠습니다. 아 ! 바로 앞에 앉아 계신 예쁜 여자분


                  신청 곡부터 받겠습니다. 무슨 음악을 틀어 드릴까요?


       아가씨 : (수줍은 목소리로) 네~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틀어 주세용.


       디제이 : 지금 나가구 있는 음악이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인데요.


       아가씨 : (얼굴 빨게 졌다네...ㅇ...ㅎㅎ)




              

                                               - 끝 -

 

 

 

 

이강길

Symphony No.5 c minor, Op.67 1st Mov.

베토벤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1악장

Ludwig van Beethoven (1770 - 1827)

1st Mov. Allegro con brio

 Wiener Philharmoniker - Carlos Kleiber, cond 

   


 

강점수(sooyaka) (2006/03/02) : 쎄시봉이래유~, 아카데밉니꺼?. ^^~~
배봉균(baeyoakim) (2006/03/02) : 쎄시봉이래유~ 세자 요한 학생~...ㅎㅎ...세자요한 학생이 서을서 대학 다닐 때...단골이었자나...요?
박영호(park05) (2006/03/02) : 이등!ㅋㅋ 쎄시봉이래유? 디쉐네 같은디...아님 칸토?... 음악감상실에서 죽치고 있다가 예쁜 여학생 들어 오면 자꾸 눈길주고...꼬실라케도 잘 코실줄을 몰라서 잘 안되고 (아마 내가 싫었던 모양)...번번히 실패...내 친구놈은 블랑카 같이 생겨가지고 뇨자들은 그넘만 조아하드라구여...몇시간 죽치고 있다가 나와서 호주머니 잔돈 긁어 모아 삼일로 튀김집에 가서 오징어,고구마 튀김 한소쿠리에 쐬주 두병마시고 나오면 딱! 기분 따봉... 그당시에는 돈 5백원이면 튀김과 소주1병을 먹었습니다...다 떨어진 워카 질질 끌고...
남희경(nhk1961) (2006/03/02) : 종로바닥에서 놀던 레오 오랜간만에 출석합니다.화이팅 배교수님
정정애(sunrider) (2006/03/02) : 디제이! 이 음악을 틀어 주세용^*~
신성자(socho) (2006/03/02) : 70년대 쯤 회자되던 이야기 "ㅅ"대 뺏지를 단 남학생이 버스를 타는데 "ㅇ"대 뺏지를 단 여학생이 눈에 뜨이더랍니다. 다가갔겠지요? 그때 흔한 수법 "차한잔 하시겠습니까?"머.........이정도.....그리고 대화를 했겠지요. Q:취미가......... A:영화보기......... Q:....로미오와 줄리엣 보셨는지....? A:줄리엣은 보고 로미오는 못봤...... 머 ~~~~~~이런 내용이 유행하지 않았덩가합니다. ㅎㅎㅎ
김명희(sayoo39) (2006/03/02) : 서울시내 음악실이라 하니 아는곳이 없어 함구로~...ㅎㅎ
신희상(shinada) (2006/03/02) :

세시봉도 있었고 무겐도 있는데.....

배봉균(baeyoakim) (2006/03/02) : 안드레아 학생...이등 ! ㅋㅋ 쎄시봉이래유? 디쉐네 같은디...아님 칸토?...안드레아 학생은 중 고딩 때는 대한극장, 단성사, 피카디리 극장 개구멍으루 들어가 공짜 구경하드니...대학생 때는 음악감상실에 가서 죽쳤구만...요? ㅎㅎ 뇨자 꼬실려다 안돼서...몇시간 죽치고 있다가 나와서 호주머니 잔돈 긁어 모아 삼일로 튀김집에 가서 오징어,고구마 튀김 한소쿠리에 쐬주 두병마시고 나오면 딱! 기분 따봉... 그당시에는 돈 5백원이면 튀김과 소주1병을 먹었습니다...다 떨어진 워카 질질 끌고...ㅍㅍㅍ
배봉균(baeyoakim) (2006/03/02) : 종로바닥에서 놀다 레오 학생 오랜간만에 출석 !...화이팅 레오 학생 !
배봉균(baeyoakim) (2006/03/02) : 안젤라 학생...디제이! 이 음악을 틀어 주세용^*~...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은 아니겠쥐...요?
배봉균(baeyoakim) (2006/03/02) : 클라라 학생...머 ~~~~~~그런 내용두 유행하지 않았덩가합니다만 ㅎㅎㅎ 머~~~~~~이론 이야기두 있쥐...요...중국집 주인이 음악회에 가서 졸다가...음악이 끝나자 관객들이 박수를 치니깐..깜짝 놀라 일어나면서...네 ! 짜장면이 곧 나갑니다 !...ㅍㅍㅍ
배봉균(baeyoakim) (2006/03/02) : 반대루 sayoo 니임 학생은 집이 부산이라 서울시내 음악실이라 하니 아는곳이 없어 함구로~...ㅎㅎ
배봉균(baeyoakim) (2006/03/02) : 세시봉도 있었고 무겐도 있는데.....미카엘 학생두 한 마디 거드네...ㅇ...ㅍㅍㅍ
신성자(socho) (2006/03/02) : 서울시청 인근에 싱얼롱이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요~~~~~~~종로에 예그린. 허허.......
배봉균(baeyoakim) (2006/03/02) : 클라라 학생두 한 음악감상실 하네...ㅇ~~~~~~~~허 허......
전현숙(wpfenfmek) (2006/03/03) : 저는 워나게 침착해서 닐바나 풍전 뭐 이런곳에서 아주 조용히 앉아서 음악만 듣다가 나온것 같기도 하네요..^^
배봉균(baeyoakim) (2006/03/03) : 젤뚜르다 학생은 워나게 침착해서...믿어두 되겠쥐...요?...ㅎㅎ...닐바나 풍전 뭐 이런곳에서 아주 조용히 앉아서 음악만 듣다가 나온것 같기도 하대...요.^^
박혜서(phs55) (2006/03/03) : 제 친구는 Beethoven의 교향곡 5번 운명을 다 외울 정도로 들어서 그 곡에 대해서 글을 아마 언젠가는 쓸것입니다. 그 친구 땜시 저도 빠져보려고 하지용...
배봉균(baeyoakim) (2006/03/03) : 눈이 맑은 젬마 개근생...제 친구는 Beethoven의 교향곡 5번 운명을 다 외울 정도로 들어서 그 곡에 대해서 글을 아마 언젠가는 쓸것입니다. 그 친구 땜시 저도 빠져보려고 하지용...그 친구가 누구야...용?...언젠가는 그글 볼 수 있는고 쥐....요?
이현철(hl1ye) (2006/03/03) : 제가 디제이라면, "아, 불멸의 여인이시군요. 방금 베선생님이 나가셨는데요..."할텐데 말입니당^^*
배봉균(baeyoakim) (2006/03/03) : 소장님이 디제이라면, "아, 불멸의 여인이시군요. 방금 베선생님이 나가셨는데요..."할텐데 말입니당^^* ....당대 최고의 유머입니당...ㅎㅎ...베선생 = 배교수 = 베토벤 ? 아님 말구...용^^*
정정애(sunrider) (2006/05/30) :
신희상(shinada) (2006/05/30) :
신성자(socho) (2006/05/30) : LP로 틀어주세요!

http://blog.naver.com/bonush/120009825847

신희상(shinada) (2006/05/30) :

플레이 눌르면 나오는거 아시죠...ㅍㅍㅍ

박난서(ab4fami) (2006/05/30) : 선생님! 오랫만이죠? 좋은 음악 잘 선곡해서 틀어주는 DJ와 잘생긴 DJ이가 있는 음악 다방을 친구들과 찾아다니던 시절이 그립네요. 옛날엔 신당동 떡볶기집에도 DJ이가 있었는데...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좋은 음악 들으면서 시원한 팥빙수라도 사모님과 함께 잡수세요.
배봉균(baeyoakim) (2006/05/31) : ← 안젤라 학생네 무인 피아노...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입력되어 있나바...ㅎㅎ
배봉균(baeyoakim) (2006/05/31) : 미카엘 학생은 역쉬 이미쥐의 왕자얌...ㅍㅍㅍ...아름다운 연꽃 이미쥐와 음악 다방 동영상까징.
배봉균(baeyoakim) (2006/05/31) : 명곡은 역쉬 LP로 들어야...그쵸? 클라라 학생~~
배봉균(baeyoakim) (2006/05/31) : 글라라 학생...옛날엔 신당동 떡볶기집에도 DJ이가...? 여보...ㅇ...안나~ 이리와...요...날씨두 더운데...우리 팥빙수나 먹읍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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