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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신비/20. 개종한 개신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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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개종한 개신교인 영국인 개신교 단체가 플로렌스의 대성당으로 관광여행을 갔다가 미사에 참례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제는 멀리서 온 타 종교의 여행객들이 미사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른 채 몹시도 정성스럽게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관광객의 대부분은 미사에 대한 호기심이 어느 정도 풀리고 나자, 제대 근처를 떠나 성전의 거대한 외관을 구경하기 위해 자리를 떴습니다. 그러나 그 중 한 신자는 뒤쪽에 계속 남아 미사가 끝날 때까지 사제의 모든 움직임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 신자는 확고하고도 깊은 감명을 받았고, 특히 사제가 제대를 떠나 성구가 보관되어 있는 제의방으로 향할 때 보였던 믿음과 기쁨의 표정에 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영국으로 돌아와 이 신자는 교리를 받길 청했고 열렬한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개신교 신자들이나 비종교인들이 정성스런 마음으로 열렬히 바쳐지는 미사에 참례했을 경우 깊은 감명를 받을 것이며, 그들 중 많은 이들이 방금 이야기 된 바 있는 영국신사처럼 천주교인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퐁소 성인은 성급하고 존경하는 마음 없이 드려진 미사에 참례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다른 슬픈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사의 신비) ( http://예수.kr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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