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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피는 꽃들 (열매) 2006년 7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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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장마가 7월중에 있었습니다. 말복과 입추가 지났으나 아직도 무더위에 모두가 숨을 몰아쉽니다. 금년은 윤달이어서 음력 7월이 둘이나 있습니다. |
우리 주위에 많이있었던 꽃들이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서 이름도 잘 모르는 외제 꽃들로 바뀌었습니다. 옛생각을 하며 그 꽃들을 모아봤지요. |
빠알간 분꽃, 분꽃 향기 아주 좋습니다.
노오란 분꽃
풋 고추와 빨간 고추, 벌써 빨개졌네
노랑과 빨강색이 혼합된 분꽃
풋 고추, 장독 단지안에 있는 고추장에 푹 찍어 먹고싶다.
호박 꽃과 열매
아기감, 얼른 커서 붉은 홍수 감이 돼야지.
해바라기를 생각하며 넣어봤습니다. 비슷 하지요.
참나리
봉숭아
살구
| 옛 꽃들중 가장 향기가 좋은 것은 분꽃 이었지요. 아마 10m 거리에서도 그 분꽃 향기를 맡을 수가 있었지요. 벌들이 모여들듯 사람들이 모여와 냄새를 맡습니다. |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봉선화 노래가 들리는 듯합니다. 뭐 빼어나게 아름답진 않지만, 옛 조상들이 이 소박한 꽃을 보며 즐겼던 모양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