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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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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1-08-27 ㅣ No.99994

 

 

 

정녕 이별이 온단 말가.

흐린 하늘에 어둔 구름처럼

마른하늘에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이별이 온단 말가.

무덤덤하니 이별이 소란스럽지않고

조용하고 고요하게 이별이 간단 말가.

잘가라고 잘있으라고 말한마디 인사없이

이별이 급작스레 간단 말가.

가든지 오든지 하고픈데로 하라고

말을 한단 말가.

 

이별할 즈음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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