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일 (토)
(백)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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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묵상 121]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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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하 [simonyang] 쪽지 캡슐

2021-09-18 ㅣ No.223503

 

 

달빛 기도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 더 환해지기를


모단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 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 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

 

-이해인 수녀님 詩-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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