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 목사, 대외문서를 정리하라
소망교회는 지난 2003년 2월 6-8일까지 회계장부를 계획적으로 소각, 파기한 것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당시 교회내적으로 큰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당시 담임목사였던 곽선희 목사는 2월 26일 “대외문서를 정리하라고 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K주임목사와 A 장로인 당회 서기한테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다음 당회에 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K 주임목사와 A 당회서기가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자, L 장로가 소각, 파기 사건 당시 현장에 참여한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진상을 파악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진상파악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얻을 수가 없었다.
스크린 재정보고의 원조는 소망교회....광성교회, 이성곤, 유희정 목사 스크린 흉내.....스크린은 재정비리 감추기 위한 위장전술
당시 소망교회는 2002년 12월 17일 당회에서 2002년 결산서와 2003년 예산안을 통과 확정시킨 바 있으나 당회원들에게 결산서와 예산안이 사전에 유인물로 제출되지 않고 스크린 장치를 이용하여 간단히 설명되어 얼렁뚱땅 넘어간 것이었다. 이것은 훗날, 광성교회의 이성곤 면직목사가 불법제직회를 열면서, 새로 청빙된 유희정 목사가 재정비리를 감추기 위해서 그대로 흉내낸 것이었다.
L 장로는 내용증명을 보내 제직회장인 곽목사와 재정부장에게 소망교회 2002년 예산안과 결산서, 2003년 예산서를 요청하고 2002년 1월부터 12월까지 회계장부와 2003년 1월 회계장부를 열람하기를 원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 문서들은 사전 계획 하에 철두철미하게 소각, 파기된 것이었다.
관리부장, "이것들이 있으면 목사님께 문제 생긴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파기작업을 총죄휘한 사람은 관리부장이었는데 그는 문서파기를 의아해 하는 직원들에 대하여 "이것들이 있으면 목사님께 문제가 생긴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감옥에 가도 나 헌자 간다"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관리부장은 교회 직원들을 집합시켜 공기조절실에 있던 교회 회계장부들을 10여개의 대형 비닐백에 넣어 휴게실로 가져오도록 하여 분쇄기를 사용하여 파기작업을 하게 한 것이었다. 그러나 분쇄기로 작업진행속도가 느리자, 2월 7일 장부들을 다시 지하소각실로 옮겨 소각을 한 것이다. 그중 소각되지 않은 일부 문서박스가 달력으로 가리운 채 발견되었다. 이는 폐기된 회계장부 일부분에 대한 증거일 뿐, 대부분의 많은 장부들이 파기내지는 소각된 것이다.
껍데기는 놔두고 알맹이만 불태웠다...소망교회내 사단의 나라가 움트고 있어
당시 문서 파기에 참여한 S집사는 J 집사가 무전기로 불러 서류를 분쇄기에 부수라고 하여 시키는 대로 했다고 증언 한 바 있다. 그에 의하면 당시 J 장로, J 집사, C성도, B집사와 다른 도와주는 집사들이 있었고, 장부 껍데기는 놔두고 알맹이만 불태웠다고 진술했다.
이와 같이 소망교회 이면에 절망교회가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다. 최근 5년의 장부를 파기하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교회 회계장부 소각, 폐기행위는 형법 55조 1항에 입각해 증거인멸죄와 366조의 손괴죄로 형사 처벌받을 수 있는 것이다.
소망교회 결국 절망교회로
가장 모범이 되고 재정적으로 투명해야 할 소망교회가 교회로서는 해서는 안될, 즉 모든 재정적 비리와 부패, 횡령에 대한 증거를 사전에 없애기 위해 계획적으로 문서 폐기 작업을 한 것이다. 이미 소망교회내 사단의 나라가 움트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소망교회가 절망교회로 추락하고 있는 증거였다. 요즈음 소망교회는 가지가 많아 바람 잘 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