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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평양. 대동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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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열 [modesty01] 쪽지 캡슐

2006-09-07 ㅣ No.104107

    
     
    조선평양 대동강 볼거리 랍니다
    가보지못한 님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즐감하십시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날 보내세용..
    건강하십시요.~~

    "조선 평양 대동강" 식당, 중국 하얼빈의 북한에서 직영하는 식당입니다.

    "조선 평양 대동강" 간판 밑에 북한 기로 만든 등이 줄줄이 걸려 있었습니다.

    종업원들은 평양에서 파견되었고, 북한 말씨로 반갑게 맞아줍니다. 모두 한복 차림으로 왼쪽 가슴에 김일성 뺏지를 달고있었습니다. 일부 중국인들도 오지만 손님 대부분은 현지 한국인 상사직원 또는 우리처럼 하얼빈에 잠간 머무는 동안 오는 남한 손님들이랍니다.

    약간 수줍움을 타면서도 아주 상냥합니다. 음식을 주문하는 우리에게 메뉴판을 놓고 음식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합니다.

    여러가지 질문에 스스럼 없이 잘 대답합니다. 여기 파견되기 전 어떤 교육을 받고 오냐고 물으니 (실은 대단한 무술 교육 같은거 받고 온다는 답을 기대 했었는데..) 특별한 교육은 없다며, 중국어는 여기와서 배운답니다.

    음식 모양 내기는 남한만 못한것 같으나 대부분 재료가 북한에서 온 것이고 무공해. 김일성 뺏지가 서로 모양과 크기가 틀려 크기나 색깔이 어떤 급수를 의미 (예를 들면 충성도 등)하느냐고 물어보았더니 만드는 시기에 따라 각각 다르며 별 의미는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특히 두부 동태찌개는 그 맛이 일품이 었으며, 어릴 때 동네 잔치집 또는 회갑집에서 먹어본 가자미 식혜 반찬도 아주 좋았습니다.

    바위버섯이라고 설명하는 까만색 버섯은 아마도 석이버섯이 아닌가 생각되었으며 평상시 남한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북한 술 한병 비우고 나니 노래방 마이크로 노래를 몇곡 연속으로 기가 막히게 잘 부르는 노래서비스, 그 중에는 남한 대중가요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맞은편 벽에 노래방 화면이 설치되어 있고, 노래방 화면은 별도로 잘 찍은 영화 장면같은 멋진 장면들이 나왔습니다. 청춘남녀가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 등...

    서울로 오는날 낮에는 북한의 대표음식 냉면을 모두 맛보고 와야 겠기에, 비빔냉면 한그릇씩 비우고 다시 두사람이 한 그릇씩 평양냉면을 시켜 두가지 다 맛보았습니다.

    함께 사진촬영을 제안하자 스스럼 없이 백두산 천지가 걸려 있는 벽 앞에 가 섭니다-
    일행과 평양 색시가 다정히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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