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7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역병) 시대

인쇄

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1-12-06 ㅣ No.100394

 

 



                               코로나(역병) 시대 

 

     고목이 공원안에 가득합니다

     아파트 4~5층까지 뻗은 느티나무가 단풍잎 하나없이 그야말로 앙상합니다

     굵은 나무나 잔가지나 모두가 싯커먼 몽둥이 같습니다

     그 많던 이뿐 단풍든 잎사귀들이 모두 땅에 떨어졌고 바람에 이리저리

     뒹굴더니 경비 아저씨들에 의해 모두 비닐 봉투에 넣어졌고 큼직한 그 비닐

     봉투들은 화단 앞에 간지런히 모아져 있습니다

     드디어 추운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12월, 1월, 2월,이 말그대로 매서운 추위로 이어지는 겨울이지요

     크고작은 개미며 기회만 있으면 달라붙던 얄미운 모기며 온갖 곤충들이

     들끓었는데 그 자취를 감춘지 이미 여러날됐지요

     이번달 7일은 대설이지요

     큰 눈이 이날 올란지 기대됩니다

     이번달 22일은 동지지요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다고 하지요

     긴긴 밤 화롯불에 밤이나 고구마를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서 구워먹던

     그 옛날이 그리움속에 떠오름니다

     그리고 성탄절이 있지요

     벌써부터 어느 아파트에서는 정문쪽 입구에 크티스마스 츄리가 설치됐고

     오색의 조그만 등이 반짝거립니다

     영하 2~3돈데 바람이 불어대니 체감온도는 영하 10여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소띠의 해가 서서히 지고있습니다

     호랑이 띠의 해가 뒷전에서 도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시끄럽더니만 변이 델타로 긴장하게 만들더니 이제는 오미크론이

     우리를 긴장하게 맹글고 있지요

     생활 활동 범위가 제한되니 관련된 영세업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하루에 3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지요

     대단한 두러움이 우리를 엄습하고 있지요

     현 지구의 인구가 77억명이라고 하지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바이러스를 앞세워 천지 창조주가 조정을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맘대로 할수있는것이 하나도 없지요

     우리의 모든 기능을 머리속의 뇌가 조정을 하지요

     내맘대로 숨을 쉬거나 생각하거나 이에 따른 활동이 모두가 뇌가 지시

     하지 않습니까

     50~60층 되어보이는 빌딩에 층층이 전등이 환하게 켜져있습니다

     자동차 들이 끊이지 않고 도로위를 달리고 있지요

     땅속에는 지하철이 움직이고 있지요

     일본은 그야말로 땅속을 파혜쳐 지하철을 거미줄 같이 설치하고 운행

     하고있지요

     우리나라도 서울과 근교에는 지하철이 거미줄같이 설치 운영되고

     있지요

     공해로 하늘은 1등별 몇개만 보일뿐이고 밖을 내다보면 싯커먼 나무

     가지가 보이고 차가운 바람이 연속 불어재끼고 TV에선 코로나 확진자가

     3천명 이상이라고 울려퍼집니다

     사망자도 엄청 늘어나고 병실이 모자라 집에서 치료하라는 정부 방안이

     걱정스럽게 들립니다

     예방접종을 했어도 그 효력이 한 4개월 밖에 못간다는 얘기가 불안스럽게

     또한 들립니다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간 거리를 두고 사람 많은곳 가지않고

     지낼수 밖에 없습니다

     오직 아직은 이방법밖에 없는듯 싶어 답답 스럽습니다

     비행기 타고 해외 여행 갈때가 좋았지요

     여행 가이드 따라 이곳 저곳 구경할때가 좋았지요

     조선시대의 허준이나 장금(대장금)의 헌신적인 활동이 부럽습니다

     그땐 역병이라 단정짓고 통행을 금지 시키고 그 동네를 불을 질렀다고

     하지요

     그때는 아무 원인 모르고 역병에 전염돼 목슴을 잃거나 앓아야 했지요

     역병이 지나가면 평상시 같이 살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2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찹찹한 이마음 기도로써 풀어보려고 애를 써봅니다

                                                  (작성: 2021. 12. 0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844 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00400 동네방네 소문난 리노할매네 부활배추~♬|6| 2021-12-07 이명남
100398 † 영적순례 제2시간 - 바다와 바람 속에서 / 교회인가|1| 2021-12-06 장병찬
100394 코로나(역병) 시대|3| 2021-12-06 유재천
100393 사랑아........ 2021-12-05 이경숙
100392 주님.....노여워마소서. 2021-12-05 이경숙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