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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것을 했다.
정말 하고싶은것을 했다.
동암역 에서 가두선교를 한다고 했다 .
예전부터 하고 싶었다.
조금은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 성령에 맡기기로 하고 참석을 했다.
도착을 하니 , 먼저오신 선배들이 준비하고 있었다
안면이 있는 자매님에게 인사를 하였다 .
다행이도 나를 알보셨다.얼마나 다행스러운지,,, 휴!
어깨띠를 두르는 순간부터 떨리기 시작 했다 .
나같이 넉살 좋은 사람이 마음이 떨리 다니 ,
참으로 이상했다 .
함께 모여 기도를 하고 선교를 하러 나가려는데 ,
바람이 강풍으로 변하여 선교지가 막 날러 간다 .
선교지를 정리 하니 가만히 서있는 자세가
이상하여 보이더군요 .
해서 광장을 둘러보니 , 참으로 지저분 하더군요 .
담배꽁초 , 휴지 , 쓰레기 등등 ,,,
그때 머리를 스치는 생각! 예전에 바오로
선교지에서 읽은 내용중에
쓰레기를 줍는일 ,,,
그 순간 체면 이 나를 가로 막았다.
난 지금 넥타이 를 매고 있는 데 ,,,
그리고 , 머리는 희어서 나이가 꽤 들어 보이는데 ,,
그리고 , 사회적인 체면도 있는 데 ...
내나이 50 이 넘어 온 사람이 쓰레기를 줍고있다 ?
혹시 똘 @ 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등등 ,,,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
그때 , 내 머리 를 쾅하고 때리는 느낌 !
예수님 이 인간의 역사에 개입 하셨기에 놀라운것처럼 .
너도 , 넥타이 를 맨 모습 으로 스레기를 줍는다면 ,
더욱 값어치 있는 일 아니니? .라고
아! 하!
생각을 바꾸니 창피한 생각이 사라지더군요.
해서 열심히 쓰레기를 주었습니다.
내가 지나간 자리는 깨끗하더군요.
우리동네에 어르신들이 집게를 들고
아침에 휴지를 줍는 모습을 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곤 하였지요.
오늘 나의 모습에서 누군가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갖게 되길 바라며 ,,,,
전 계속 쓰레기를 주우렵니다.
쓰레기줍는 텍타이맨 ! 베드로
체면 ! 그거 중요한것 아닙니다.
하느님 앞에서는 어린아이 와 같은
사람이 환영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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