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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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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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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쪽지 캡슐

2022-01-29 ㅣ No.152581

 

 

 

 2022 01 29일 토요일

 

연중 제3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하느님 나라에 관한 네 개의 비유로 채워진 예수님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마르 4,1-34 참조).

그날 저녁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호수 저쪽으로 가실 때

거센 돌풍이 일어” 배 안에 물이 가득 찹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편안하게 주무시고 계십니다.

스승님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제자들의 두려움은 그들이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 아직 깨닫지 못하였음을 드러냅니다.

 

예수님께서 마치 더러운 영을 꾸짖으시듯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시자,

바람이 멎고 호수는 고요해집니다.

풍랑에 대한 제자들의 두려움은 놀라운 권능을 지니신 예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뀝니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이는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제자들에게 부족하였던 것은 믿음입니다왜 겁을 내느냐아직 믿음이 없느냐?”

 

마르코 복음에서 믿음은 하느님의 권능을 지니신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를 깨닫고,

그분을 받아들이는 행위입니다.

우리 믿음의 항해는 언제든지 거센 바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탄 배에는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십니다.

바람과 호수모든 것이 그분 손 안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우리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이 질문에 올바른 답을 하려면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마르 3,14 참조),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난관에서 그들을 빼내 주셨다.

광풍을 순풍으로 가라앉히시니파도가 잔잔해졌다.

바다가 잠잠해져 그들은 기뻐하고그분께서는 그들을 원하는 항구로 인도해 주셨다.

주님께 감사하여라그 자애를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시편 107,28-31).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홍보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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