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목)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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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같은 존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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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선 [bhmore] 쪽지 캡슐

2022-01-31 ㅣ No.152627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 그리고 늘 ! 1월 31일

<남들과 같은 존재의 기쁨>
The Joy of Being Like Others

언뜻 보기에 기쁨은 다르게 되는 것과 이어지는 걸로 보입니다. 칭찬을 받거나 상을 타면 자신이 남들과는 같지 않다는 기쁨을 만끽하게 됩니다. 남보다 더 빠르고, 더 똑똑하고, 더 아름답다는 그 다름에서 기쁨을 느끼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기쁨은 한 때일 뿐입니다. 우리도 남들처럼 똑같이 나약하고 언젠가 이승을 떠난다는 점에 참 기쁨이 숨겨져 있는 겁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같은 인간종락이라는 기쁨입니다. 동무요 동료이며, 인생길을 가는 사람으로 남들과 함께 있는 존재의 기쁨입니다.

이것이 하느님과 함께 계시는 분,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의 기쁨입니다.

The Joy of Being Like Others
JANUARY 31

At first sight, joy seems to be connected with being different. When you receive a compliment or win an award, you experience the joy of not being the same as others. You are faster, smarter, more beautiful, and it is that difference that brings you joy. But such joy is very temporary. True joy is hidden where we are the same as other people: fragile and mortal. It is the joy of belonging to the human race. It is the joy of being with others as a friend, a companion, a fellow traveler.

This is the joy of Jesus, who is Emmanuel: God-with-us.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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