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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님 읽으면 변화가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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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상 [shinada] 쪽지 캡슐

2006-09-30 ㅣ No.10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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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가며 닦는 마음
-지학스님-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면 내 가슴 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 자릴 잡아 평화로울가. 늘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자국엔 물끼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줄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입 배어 먹었을 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우,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 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에미의 젖꽂지를 물고 빨아내는 철없는 어린 것의 울음을 닮았다.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이, 곧 나다. 육체 속에 영혼 속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것도 역시 나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없는 나다.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외침들 그것도 역시 나다. 나를 채찍질 하는 것도 나요, 나를 헹구어 주는 것도 나다.
       출처;야후블로그<진주의 세상>,음악은 없음...
 
이용섭님은 지식은 풍부하시나
그것은 죽어서 가지고 갈 지식이 아니고
마음이 흩어지면 생각도 역시 흩어지고
잔잔한 호수가에 돌을 많이 던져봐야 
주위에 모든 생물들이 근처에 오지 않음이라
마음이 비어있지 않으면
결국은 채울 수 있는것은 없으리
해가 뜨는데 해를 설명할 이유가 필요없으리
종교에 깊이 빠지면
결국은 자신이 신이라는 착각에 
빠진 사람들을 많이 보아오던바
그들의 종말은 
어두운 골방에서 쓸쓸히 등굽은체 죽어있더라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지않으면
결국은 신을 알아보지 못하리라...
평화를 빕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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