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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은 불평만을 낳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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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언제나 불평불만만을 말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늘 농부의 눈에는 아름다운 것이 없었고 귀에는 좋은 소식이 없었기에 마을에선 이미 오래된 소문난 ‘투덜쟁이 꾼’이었습니다. 별명도 ‘그게 아니고’였습니다. 비가 조금만 와도 홍수 걱정을 하며 투덜거렸고, 햇빛이 자주 드러나 비쳐도 가뭄 걱정을 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해충이 조금만 눈에 띄어도 온 곡식에 피해보는 것처럼 온통 걱정에 걱정을 더해 밤을 지새우기 일쑤였습니다. 어느 해에는 유례없는 풍작을 이뤘고 곡식 값까지 껑충 뛰어 온 마을이 기뻐했습니다. 늘 농부의 불평만 듣던 마을 사람들은 풍작만큼은 기뻐할 것 같기에 그 농부를 찾아가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이보게, 올해는 그래도 괜찮지 않은가?" 그러나 농부는 이렇게 투덜거리며 말했습니다. "괜찮긴, 그게 아니고 말이야, 모르긴 몰라도 풍년으로 인해 땅은 쾌나 해로울 거야." 이렇게 항상 불평하는 사람은 크게 감사할 일에도 작은 불평을 하고 항상 감사하는 사람은 크게 불평할 일도 늘 감사를 전합니다. 불평은 스스로를 늘 억울하고 화나는 '피해자'로 만듭니다. 그 때문에 늘 되는 일없는 이로 느껴 불만만을 토로합니다. 사실 이처럼 불만의 악순환은 연속적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불평이 아닌 감사로 그 연결고리를 끊을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러니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을 불평에서 감사로 바꿔봅시다. 불만은 생활에 독을 섞어 놓는 격입니다. 감사하며 참고 견디면 생활에 활력을 주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그의 첫 번째 서간이자, 신약의 첫 번째 책인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 편지에서, 하느님의 뜻이라며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신신당부합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1테살 5,16-1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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