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것이 생겼답니다
얼큰한 비빔 냉면이 생각이 나서 말입니다
집 주변에 있는 냉면 전문집을 찾아갔습니다
비교적 밝은 색갈로 장식한 식당입니다
긴 테이불이 있었는데 드믄 드믄 서너명이 둘러 앉아있었지요
들어올때는 얼큰한 비빔 냉면이 먹고 싶었는데 국물을 들어 마실수있는
물냉면으로, 먹고싶은 마음이 변했지요
잠시후 물냉면이 식탁위에 나왔습니다
그야말로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정도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돌아 오다가 치킨집에서 아내가 좋아하는 치킨을 싸달라고 해서 들고
왔지요
치킨은 한 20분전에 예약해야 하지요
오븐 통닭구이랍니다
치킨을 보곤 아내의 반기는 모습이 얼굴 한구석에 표현됩니다
가끔 생각날때 사 들고오면 진짜 맛있게 먹는답니다
어쩌다 생각이 나면 하나인 딸을 봇쌈집으로 오라고 하지요
아내랑 셋이서 얼굴을 마주 보면서 앉게 되면 무척 기쁘답니다
70살이 되던해 집에서 잠시 쉴때에 아내랑 같이 10일간 서유럽을
다녀왔지요
1인 한 오백만원 정도 들었지요
한 겨울이어서 여행비가 좀 싼편이었지요
이렇게 우리는 하고싶은것 맘대로 할수 있답니다
왜 그럴까요?
금전만능 주의라고 할까?
돈만 있으면 뭐든 가능 하답니다
원조를 받는 나라였던 우리가 이젠 자조는 물론 반대의 현상이
일어났지요
지금 우리는 형편이 좋아졌지요
우리의 소득이 좋아졌기에 맘대로 하고 싶은것 할수있지요
돈이 많으면 우리 군인들에게도 급여를 충분히 줘서 사기를 돋굴수 있고
탱크도 전투기도 사들여 나라를 튼튼히 지켜낼수있지요
우리는 재능이 있어서 무기를 개발해서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낼수도
있지요
60년대에는 북한(조선 인민민주주의)의 경제가 남한(한국)보다 아마도
서너배 높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오십배 정도 남한이 월등이 높다고 하지요
우리보다 좀 우의이던 국가들은 별 변화가 없지요
그런데 우리는 엄청난 변화를 갖어왔지요
약 60여년전 시청앞 광장에 조감도가 설치 됐었지요
꿈같은 정부의 경제성장 계획이었답니다
고속도로를 깔고, 공업단지를 만들고, 지하철을 요새화하고 등 도저히
믿겨지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무리한 강행군이 시작 됐답니다
월남전에 우리 군군을 파견 시키고 미국으로부터 얻은 돈 그리고 일본에
왜정시대에 우리에게 피해를 준 보상금을 요청했지요
일본의 테도가 시쿤등 하니까 아마도 보상금을 받기위해 미국의 도움도
있었던것으로 여겨집니다
드디어 경부 고속도로를 깔기위해 정부 발표가 있었지요
모든 정부 업무는 당시 대통령이 집적 챙겼답니다
경부고속 도로를 깔아서 무엇하냐고, 김대중 김영삼씨 등이 길바닥에
누워 농성을 폈다는 보도를 당시에 들은적 있었지요
심지어는 관련된 장관까지도 반대했었다고 했지요
그러니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장관을 붙잡아다가 두들겨 팼다고 했지요
형편없는 국가재정에 반대하는 이 많으니 대통령이 집적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리를 해서 경부 고속도로가 우리 국토에 최초로 서울 부터
부산까지 고속도로가 완성됐지요
고속도로를 달릴 버스가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생산이 전혀 안됐지요
그러니 일본으로부터 고속버스를 수입해서 운행을 했답니다
당시에는 미군들이 쓰다 버린 엔진을 탑재해서 만든 버스가 다니던
시대로 시속 한 60Km만 올려도 차체가 흔들렸었답니다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고속 버스는 100Km이상이 보통이었답니다
잘살기위한 기초가 이제와 생각해 보니 그때 마련되기 시작했지요
유럽에 묘수를 써서 차관을 얻어다가 울산 바닷물위에 조선공장을
세웠지요
말이 공장이지 모든 부품은 수입하고 단지 껍데기만 일본에서 철판을
수입해서 용접해 붙이는 것이었고 아주 저렴한 단가로 수주를 받았다고
하지요
다른 나라보다 저렴해야 주문을 받지요
바닷물위에 띄워진 배에서 용접하다 떨어져 죽는 이가 매일 발생됐다고
했지요
이력서를 냈더니 짐싸갖고 울산으로 내려 오라고 했는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서...
(작성: 2022. 0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