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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목.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요한 16,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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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목.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요한 16, 20) 지금이 가장 좋은 때이다. 참된 기쁨이 우리들 사이에 탄생한다. 가장 좋은 위로와 위안을 주님께서 주신다. 잡을 수 없는 것들이 마냥 지나간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만 체험할 수 없는 것이 우리들 삶이다. 알 수 없는 삶의 이 여정이다. 우리들 어리석음보다 더 깊은 하느님의 사랑이다. 끝이 시작이고 시작이 끝이 된다. 근심도 기쁨도 하느님을 향해 이 모든 것을 기도로 봉헌한다. 우리를 살게하시는 하느님이시다. 근심도 기다림과 인내를 배우는 시간이다. 인내를 가르쳐주시는 주님이시다. 주님의 인내가 길을 낸다. 조금 더 견디어 내면 근심은 이제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끝까지 희망을 지켜내시는 주님이시다. 헛된 희망이 아니라 견디어 낸 희망이며 기쁨이다. 쓰러진 십자가가 다시 일어나고 가장 아팠고 가장 어두웠던 일이 주님을 다시 보게 되는 기쁨이 될 것이다. 살아가는 법을 다시 배우는 감사의 시간이다. 가장 좋은 은총은 감사하는 지금이다. 희망하고 믿는 지금 이 순간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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