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0일 (목)
(백)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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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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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2-09-30 ㅣ No.101423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면

창조주의 손길을 느낍니다.

붉게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일출이나

보라빛으로 저물어가는 일몰이나

우리들의 인생을 어찌 그리 닮았는지

참으로 오묘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새싹이 움트는 봄이며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여름이며

낙엽밟고 사스락거리는 가을이며

함박눈으로 천지를 뒤덮는 겨울이며

이 아름다운 땅을 물려주신 옛선조들께도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겨납니다.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대들을 사랑하는것이 제게는 죄인데

어찌그리 잊혀지지않는 것인지요.

홀로된 저의 마음에 그대들을 모시고 사는것을

누가뭐라고 할일은 아니지만

세상밖으로 나가면 편안하고 즐겁게 살텐데

왜 그대들만 눈에 들어오는것인지

저도 잘모릅니다.

하지만 그저 가슴에 묻고 살더라도

좋은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찌보면 슬픈일이지만

우리들의 인연은 여기까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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