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9일 (일)
(녹) 연중 제19주일 저더러 물 위로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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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2-10-26 ㅣ No.226218

 

 

 

깊은 산속 어딘가 큰나무 그늘 아래

홀로 피어난 아름다움

그향이 그윽하여

오늘도 취한다.

작은 풀벌레 간지러워

미끄럼 타면

까르르.... 웃어 내는 고고함이여

화려하지 않아도

상스럽지 않은 네 모습에

취한듯 홀린듯 아련하다.

네 마음도 모습처럼 향기로운지

가뭄에 물이 말라 비틀어져도

꼿꼿함은 그대로라......

옛 고고한 선비들이 그대를 사랑했나.

곧은뜻 세우고

아름다이 향을 내고

세월이 가든 말든 청초 하여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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